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남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 중심부에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인 ‘홍철책빵’이 입점한 ‘빵집주유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주유소는 국내 전략적 파트너이자 ‘빵집주유소’를 운영하는 (주)우양네트웍스(대표 조영준)와 함께 장기간에 걸쳐 기획됐다. 기존의 정체된 주유소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도시의 활력 넘치는 대표 플래그십 주유소를 선보이기 위함이다. 에쓰오일은 500여 평 규모의 대형 부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서비스 방식과 편의시설을 최적화했다. 셀프 주유를 도입해 합리적 가격의 판매 정책을 시행하고, 최첨단 사양의 세차기를 설치해 차별화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홍철책빵’은 주유소 부지 내 입점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서커스장 콘셉트로 이색 인테리어를 한 매장 내외부 공간이 화려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운영 방식으로 주유소와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빵집주유소를 우양네트웍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지역 거점주유소로 육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지엠 주식회사(대표 카허카젬, 이하 한국지엠)은 공장별 생산 운영 조정·인력 배치전환에 대한 노동조합과의 합의 도출로 사업장별 생산을 최적화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달 31일부터 노사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 종업원 고용안정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생산 공장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의를 통해 19일 고용 안정과 사업장 간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한국지엠 노사가 이번에 합의한 주요 내용에는 ▲시장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부평 2공장 5월 1일 부 1교대제(상시 주간제) 전환 운영 ▲생산 확대가 예상되는 부평공장·창원공장으로 연내 1200여명 규모의 사업장 간 인력 배치전환 ▲주거·이사 지원 등 배치전환 대상자 처우 등이 포함된다. 한국지엠은 이번 노사 간 합의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2018년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현재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글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당진제철소가 지난 18일 합덕제철고등학교 일일 교사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제철소는 관내 20개교,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주니어 과학교실’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꿈과 진로를 주제로 ‘일일교사 특강’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기존 임직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학교 측의 입장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소리공학, 광학기술 등의 주제로 실습키트를 전달하며 주니어 공학교실 진행에 필요한 4,000만원 상당의 실습키트와 준비물 일체는 당진제철소에서 제공한다. ‘일일교사 특강’은 중·고등학생에게 알찬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오랜 시간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한민국 명장, 품질명장과 같은 직원부터 철강, 환경,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18일 합덕제철고에서 강사로 나선 손지희 사우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오늘의 짧은 시간이 도움이 되었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김동관)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재활용 폴리에틸렌(recycled PE, rPE) 사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우선 자사 제품 포장에 rPE를 적용한 포장백을 사용하고, 향후 각종 포장재 시장을 대상으로 rPE 기반의 재생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이달부터 rPE 포장백을 여수와 울산 공장에서 출하되는 자사 제품 포장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rPE는 각종 폐기물에서 추출한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한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기존 산업용 포장백에 쓰이는 일반 폴리에틸렌(PE) 소재를 재생 소재인 rPE로 대체해 자원 순환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EVA(고탄성 화학 소재) 등 자사 제품에 쓰이는 산업용 포장백의 80%를 rPE 포장백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한화솔루션의 rPE 포장백 상업화는 소재 개발부터 포장백 적용까지 전 과정에서 한화솔루션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 재생플라스틱 제조기업인 ㈜대우R&C, 포장백 제조기업인 ㈜삼화수지, 신림산업주식회사(SLP)가 협력 체계를 통해 달성한 결과물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LG화학(대표 신학철),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 전중선), 화유와 'LG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LG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회사 '안탐(Antam)',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투자 관련 '논바인딩 투자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 국가다. LG컨소시엄은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생산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배터리 사업 역량 및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4억2000만원 어치)를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단가는 주당 42만원, 총 매입 금액은 4억2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보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조20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투자 ▲제조 지능화 구축 등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작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매출 목표로 19조2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술·제품·고객·생산능력 4박자를 모두 갖춰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화웨이기술(대표 가오아오잔·티안펑)이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해 스마트 태양광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어디서든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화웨이 ‘퓨전솔라(FusionSolar)’ 제품군의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SUN2000-36KTL-M3, SUN2000-215KTL-H0)와 옵티마이저 솔루션을 공개했다. 화웨이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제품 시리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아크차단기(AFCI)가 내장돼 직류(DC) 아크를 스스로 검출하고 전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꽃·스파크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회로를 자동 차단한다.‘ 올해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SUN2000-36KTL-M3는 화웨이의 태양광 기술력이 집약된 36kW 인버터로, 아크차단기능과 모듈에서 잠재적 출력 저하 현상(PID)이 발생할 경우 발전소 동력이 멈추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PID 리커버리’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옵티마이저(Optimizer)도 적용돼 태양광 패널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버터 및 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상균)이 미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 의지를 담아 ‘환경경영선언문’을 마련해, ESG경영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13일 현대중공업은 저탄소 친환경 경영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밝은 꿈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 경영 실천 방안으로 ‘미래를 밝히는 7가지 약속’을 제시해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회사와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7가지 약속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실천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기술 혁신 ▲국내외 환경 법규·규정 준수 ▲친환경 경영 강화 ▲자원 절약과 재순환 ▲생산 과정 발생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환경정보 공개·관리해 깨끗한 환경문화 정착 등 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ESG 홈페이지와 회사 홈페이지에 환경경영선언문을 게시해 대외적으로 ESG경영 강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영선언문 발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해 나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우리 군이 미사일 위협 등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기 위해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하는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백두체계 능력 보강 사업은 우리 군이 미사일 위협 등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감시정찰 자산 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기존 도입 무기인 백두체계를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하는 1차 사업을 완료했다. 1차 사업을 바탕으로 확보한 기술력을 토대로 업체주관의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의 체계종합을 담당하는 주관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안현호)과 최근 사업 참여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2026년까지 신형 백두정찰기에 탑재될 임무장비, 데이터링크 등 핵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형 백두정찰기는 ▲통신정보(COMINT) ▲전자정보(ELINT) ▲실제 미사일 발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화염탐지 기능 포함 계기정보(FISINT) 기능 ▲지상과 항공기 간 데이터 전송을 위한 데이터링크 기능을 보유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임무장비(COMINT·ELINT·FI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최근 미래 50년에 집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에 사용될 EP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1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는 자동차 내, 외장재 외에도 전장 부품인 와이어 프로텍터, 배터리 모듈 하우징 소재 등에 쓰이는 EP 생산과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것. 이는 코로나19 시대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석유화학 중심의 탄탄한 사업구조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에 사용될 수 있는 EP 개발에 집중한다. 자동차 내, 외장재 외에도 전장 부품인 와이어 프로텍터, 배터리 모듈 하우징 소재 등에 쓰이는 EP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또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LIB)의 핵심 ‘도전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탄소나노튜브는 우수한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갖춘 탄소기반 차세대 신소재로 이차전지 내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켜 전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CNT는 합성고무, 합성수지와 함께 사용되는 ‘복합소재’로 판매하다가 2020년에는 이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