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한 'GHP 슈퍼3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HP 슈퍼3 플러스'는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이다. 신제품은 업무용 빌딩이나 학교, 의료 시설 등에서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한 다양한 상업용 실내기를 실외기 한 대에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고, LG전자측은 전했다. 새 제품에는 삼원촉매장치가 탑재돼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질소(N2), 산소(O2) 등 무해한 가스로 변환한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제품은 실험 결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배출량은 각각 15ppm, 90ppm, 90ppm 이하로, 올해 초 시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강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기술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에 판매된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에도 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임인년을 맞아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지니뮤직 공식홈페지·앱, LG유플러스 아이돌 전용 동영상 플랫폼 아이돌Live 애플리케이션에서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직접 아티스트를 추천, 2차는 최종 1등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1차 아티스트 추천은 오는 27일 정오까지 지니뮤직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호랑이띠 아티스를 입력해야 한다. 유료회원은 1일 10회, 무료회원은 1일 5회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2차 최종선발은 27일 오후 4시부터 2월 14일 오후 3시까지 지니뮤직과 아이돌Live앱에서 동시 진행되며, 합산 투표 건수로 최종 1등을 선발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1등 아티스트 이름으로 사회복지기관인 사랑의열매에 1000만월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니뮤직과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좋아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함과 도잇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사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해 국가기관 납품에 요구되는 보안수준을 충족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18일 SKT에 따르면,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LEA 암호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보안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을 위한 리소스 사용을 최대 50% 까지 줄이는 알고리즘이다. 2015년도에 TTA 국내 표준으로 승인됐고, 2019년도에 ISO/IEC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가 18일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신제품 '엑시노스 2200'을 내놓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2200에는 AMD와 공동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 '엑스클립스'가 탑재됐다. 엑스클립스는 삼성전자가 2019년 6월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개발에 착수한 지 2년 반만의 결과물로, 모바일 기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물체에 투과·굴절·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광선 추적' 기능이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를 통해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4㎚(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극자외선(EUV) 최신 공정이 적용된 신제품은 '그래픽 명가'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의 협업으로 모바일에서도 콘솔 게임 수준의 고사양 게이밍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시노스 2200은 조만간 공개될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PC나 콘솔 등에만 적용되던 '가변 레이트 쉐이딩' 기술도 탑재해 모바일에서도 고성능·고화질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엑스클립스라는 브랜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올해 디지털전환과 함께 데이터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인 황규별 전무를 최고데이터책임자(CDO)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CDO는 데이터사업뿐만 아니라 LG U+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사 디지털전환 활동을 이끈다. 황규별 전무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고객관리시스템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다이렉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텐츠인텔리전스·빅데이터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사업 전문가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AI와 빅데이터를 확산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유샵 등 디지털 채널에서 단말, 요금제, 프로모션 등을 개인맞춤형으로 제안하고 챗봇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고객센터에 AICC(AI Contact Center)를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개선하고 분석 데이터를 금융, 유통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해 기업거래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고객 청약 업무를 개선하고 소호(SOHO) 고객을 위한 상권분석 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대해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475억 규모의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1차 사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대구에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로봇 공급은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협동로봇, 자율주행 모바일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공급하는 것으로,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은 다품종 혼류 생산공정라인을 구성해 이에 대한 제어∙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상호 KT AI(인공지능) 로봇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로봇 분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는 어디서든 자유롭에 이동이 가능한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출시를 앞두고, 홍콩에서 소개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中環街市)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체험 공간을 마련해 LG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초 출생)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형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스탠바이미에는 바퀴(무빙휠)가 달려 있어 집 안 곳곳으로 자유롭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고, 시청하는 콘텐츠에 따라 모니터를 세로로 돌려 활용할 수 있고,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다. 관람객들은 또한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와 화면을 연동하거나 집 안 가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등의 체험을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가전 백화점인 브로드웨이(Broadway)를 포함해 포트리스(Fortres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통합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큐커 식품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 삼성닷컴 내에 마련된 큐커 식품관에서는 다양한 식품 업체의 가정간편식(HMR)·밀키트·즉석밥 등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식료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큐커 식품관에는 CJ제일제당·오뚜기·앙트레 등 비스포크 큐커 파트너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입점 업체 수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큐커 식품관과 함께 식품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도 선보였다. 이는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큐커 식품관에서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료품을 구입하면 월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큐커 식품관은 식품 구매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까지 가능한 새로운 구독 플랫폼"이라며 "비스포크 큐커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하고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국내 13개 ICT 전문 기업·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연구, 공동 협의를 진행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 ▲클라우드 등 각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13개 기업·전문가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ICT 기술 융합 트렌드를 주도하고,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의장, 서동욱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부사장, 조영국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이성규 엔진비주얼웨이브 대표, 서원일 스캘터랩스 부사장, 이수영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 등 참여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롯데홈쇼핑과 참여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첨단기술 연구 개발 ▲전략 수립·콘텐츠 기획, 기술 활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서는 메타버스의 상징성을 부여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와 메뉴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들은 한식·양식·중식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비스포크 큐커용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CJ제일제당의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나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월 내 2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도톰한 삼치구이·곤드레 나물밥 등 자사의 주요 간편식들을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다. 향후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큐커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기존 12개 식품사의 직영몰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공식몰인 ‘CJ더마켓’까지 이용가능해져 매월 약정 금액을 채울 수 있는 옵션이 큰 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