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화웨이(대표 손루원)는 ‘지능형 데이터 센터,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로 ‘2022 화웨이코리아 IDC 에너지 서밋’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데이터센터 업계 전문가와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 200명 이상이 참석해 ▲한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발전 동향 ▲향후 시장 전망 ▲저탄소 지능형 데이터센터 관련 최신 기술 ▲데이터센터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합리적인 총소유비용(TCO)에 관해 논의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기조연설에서 향후 데이터 센터 산업에 대해 의논했다. 데이터 센터 산업은 지능화, 저탄소화 방향으로 발전해갈 것이라며, 이런 방향은 데이터 센터 산업에 전례 없는 도전 과제이자 기업·산업이 협업해 함께 해결해나갈 문제라고 설명했다. 제리 장 화웨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업부문 부사장은 ▲긴 건축 기간 ▲높은 에너지 소비 ▲운영관리 어려움 ▲설비의 신뢰도 문제 등을 기존 데이터 센터 구축의 중점과제로 정의했다. 이를 해결하고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이며 저탄소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4가지 개선 방안인 ▲모듈 방식 데이터 센터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재편’ ▲전력 시스템 공간 최대 4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앞세워 지난해 4분기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을 제치고 23.8%의 점유율을 기록,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20.6%)를 제치고 점유율 23.8%를 기록하며 1년 만에 1위를 재탈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4분기에 1위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1분기 BOE에 정상을 내줬다. 이후 3분기까지 2위에 머물렀다. 이는 고가(하이엔드) TV를 중심으로 OLED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작년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판매량은 230만대였다. 처음으로 분기 200만대를 넘어서며 분기 최대 판매량 기록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OLED TV 패널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4억5천만 달러(약 1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OLED TV 패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740만대다. 옴디아는 올해도 LG디스플레이가 TV용 디스플레이 매출 점유율 23.9%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 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 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 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는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 ▲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ead Up Display(이하 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탑재해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 개발 관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협약을 맺은 텔레컨스는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개발 뿐만 아니라 항공, 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경로 안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개발기업이다. 텔레컨스는 2020년 1월부터 티맵모빌리티의 TMAP API를 활용하여 보급형 HUD(서비스명 : THUD) 서비스를 순정 HUD 옵션에 가까운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HUD는 운전자의 주행 방향이나 주행속도, 현재시간, 안전운전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의 앞 유리에 표시하여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도와 사고를 예방하는 주요 차량 옵션 장치이다. 이번 SK텔레콤과 텔레컨스 간의 사업협약을 통해 HUD 서비스는 운전자 음성을 통한 길안내는 물론 향후 HUD와 연결된 앱을 통해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한국거래소(KRX)의 2021년 영문 공시우수법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사업년도 기준 2019년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영문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 최초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영문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2021년 129개의 국문 공시와 73개의 영문 공시를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국내와 해외 투자자간 공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공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공시우수법인은 전체 상장사의 공시 건수를 비롯한 정량 요소와 공시 인프라 등 정성 요소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카카오의 영문 공시우수법인 선정을 포함해 모두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될 경우, 1년 동안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가 면제되며 연례교육 이수도 면제된다. 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도 3년간 1회에 한해 유예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성실공시를 실행해 유가증권시장의 신뢰성을 높이는겠다”며 “투자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유플러스가 10일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신규 VR(가상현실) 콘텐츠 ‘우주체험: 국제우주정거장 경험’ 에피소드3을 공개했다. ‘20년 10월 에피소드1 ‘ADAPT’와 ‘21년 5월 에피소드2 ‘ADVANCE’에 이은 세 번째 에피소드 ‘UNITE’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지구에서 같이 훈련을 받은 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다시 모이는(UNITE) 내용이다. 지속적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완수하는 사이클 속에서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정복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 문화’도 함께 발전시키는 모습을 담았다. 이 콘텐츠는 세계 최초 3D 360도 VR카메라로 국제우주정거장 외부를 촬영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를 위해 XR얼라이언스 참여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는 영하 156도부터 영상 121도까지 초저·고온을 견디고 플레어 효과를 최소화한 특수 제작 카메라를 직접 제작하고, 미국 타임 스튜디오, ISS 미국국립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NASA), 캐나다 우주국 등과 협력해 ‘우주 유영’을 촬영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특별한 테마의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는 SKT가 작년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SKT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IP(지적재산권)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뮤지컬 ▲댄스 ▲밴드 공연 ▲힙합 등 새로운 테마의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여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첫번째 콘텐츠로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 기어이 주식회사(대표 이혜원)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을 활용한 ▲잃어버린 얼굴 1895 전용 랜드·코스튬·아바타 모션 ▲포토존 이벤트 등을 이프랜드에서 공개한다. SKT는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작업 현장 산업 재해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벌어졌던 두성산업 세척제 유해물질 급성 중독 재해를 비롯해, 같은 세척제로 인해 김해에 위치한 ‘대흥알앤티’에서도 작업자 13명이 급성 중독 증상을 보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사항에 대해 점검에 들어갔다. 7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들이 산업 재해에 대해 촉각이 곤두선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물류센터나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개인 보호 장비나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 구축·IoT(사물인터넷) 활용 근로자 개인 보호 장비 구축·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을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회사 문화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 이를 안전으로 확장하면 디지털 혁신은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의 ‘라이브11’(LIVE11)이 상호 소통형 라이브 환경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에 구축한 결과, 평균 라이브 방송 시청수와 거래액이 각각 약 4배, 7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속·간편한 구축이 가능하며 매끄러운 쌍방향 쇼핑 경험을 지원하는 관리형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인 ‘아마존 인터랙티브 비디오 서비스(Amazon IVS)’를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동영상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이는 초저지연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3초 미만의 지연시간 내에서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이전보다 생생한 라이브 방송 쇼핑경험을 누리게 됐다. 또한 초저지연 환경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황별 모션 이펙트와 시각 효과를 포함한 다채로운 라이브 방송 쇼핑 경험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촉진하고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했던 11번가는 AWS 기반 LIVE11 구축 첫 해에 그 효과를 확인했다. 라이브 방송의 회당 월 평균 시청 수는 적용 이전(2021년 1~8월) 약 5만명에서 4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사장 조주완, 배두용)가 실내용 LED 사이니지를 2일 서울 서초구 CJ온스타일 홈쇼핑 스튜디에 두 곳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치한 스튜디오 두 곳의 LED 월 설치 면적은 150㎡에 달한다. 이 제품은 수많은 촬영용 조명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평면형, 곡면형 등 총 576장의 LED 사이니지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으로 스튜디오 벽면을 둘러싸는 형태의 LED 월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설은 촬영 때마다 스튜디오의 배경 세트를 제작할 필요 없이 사이니지 화면 속 콘텐츠만 교체하면 호과를 극대화시켜 별도의 제작비나 시설투자가 없어도 된다. 이질감 없이 입체감 있는 화면은 실제 배경 세트를 제작해 설치하는 것에 버금가는 효과를 낸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스튜디오 공간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디자인도 장점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41㎜에 불과하다.아울러 모듈러(Modular) 방식으로 캐비닛을 이어 붙이면 원하는 크기로 무한 확장이 가능하고 화면 앞쪽에서 LED 모듈을 탈착할 수 있다. LG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