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코오롱그룹(대표이사 안병덕)이 최근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 참가해 코오롱 H2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 H2 구축 사업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 운송·저장, 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범그룹적 대형 프로젝트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국내·외 수소 산업 관련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오롱 H2 플랫폼'의 산업적 가치와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최근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전개해 온 사업 분야를 확대 재편해 청정수소 생산부터 운송과 저장, 이를 이용한 전력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코오롱은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핵심소재 개발과 수소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코오롱 H2 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인재 육성 차원으로 2022년 신입·경력사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방산·민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올해 상반기 180여명을 수시 채용한 바 있다. 이번 채용 규모도 대규모 인원으로 오는 10일까지 LIG넥스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분야는 유도무기, 탐색기, 해외사업, 수중, 지휘통제·통신, 전자전, 항공드론, 위성 등 사업분야의 ▲HW ▲SW ▲기계 ▲IPS(종합전력지원) 업무담당과 국내·해외사업, 재무분야에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후 온라인 AI역략검사, 분야별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지원실장은 "LIG넥스원은 국내 대표 방산R&D 기업으로 첨단 무기 개발을 위한 우수 R&D인력의 확보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도화, 첨단화되고 있는 방산 전 분야에서 미래 사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6일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양·음극재 생산에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2035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은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세계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은 2050년까지 이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포스코 케미칼은 이를 위해 배터리소재를 포함해 라임케미칼, 내화물 전 사업 부문에서도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도입을 통한 공정 중 배출 감축, 저탄소 원료·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의 권고안 등 국제 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적용해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경영전략, 위험관리, 측정기준 및 목표설정 등 친환경 성과와 계획을 집중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5일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농업 현장에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래형 농업 기술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태양광 기반의 스마트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양사는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다. 큐셀의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일반 모듈의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의 햇빛 확보를 방해하지 않고, 낙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국내 첫 스마트 농업모델은 오는 10월 말 완공되는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스마트팜부터 구축된다. 비닐온실 내부의 온도조절,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IoT(사물인터넷), 외부와의 네트워크망 구축 등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한 태양광 기반의 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은 ‘스틸샵’(steelshop)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한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7일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특히 스틸샵은 품목 확대에 있어 구매자의 시선에서 고민했다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에는 고객센터 유선 문의 시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해 준다. 동국제강이 스틸샵 회원·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에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합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과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북(Factbook)' 등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세계적인 탄소감축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현대제철의 탄소중립목표와 현대제철만의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등 친환경설비 투자, 폐자원을 제철공정에 활용하는 친환경 조업방식의 개발 성과 등을 주요하게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해당 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국문과 영문으로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인 TCFD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권고안에 따른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비전(트리플A)과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ESG 메가트렌드와 실행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담았으며 해당 사항은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최종 승인됐다. 금호석유화학은 ▲고 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에 재활용 스티렌(RSM)을 적용한 Eco-SSBR ▲폐폴리스티렌(PS)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한 PCR PS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낮은 NB라텍스 등 다양한 대표 제품군을 친환경 영역으로 전환했다. 또한, ▲2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강화 ▲바이오 소재(실리카) 활용한 합성고무제품 개발 ▲금호피앤비화학 BPA에 수소를 첨가한 HBPA 개발 등 중요한 축으로 생각하는 신성장 동력 부분을 소개했다. ESG의 핵심인 안전환경경영을 토대로 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최윤호 삼성SDI 사장(사진)이 1일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2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사 설립,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 등을 언급하며 “조기 양산을 통해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삼성SDI 창립 52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톱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사장은 ‘최고의 품질’을 구현해야 한다면서 “품질 리스크는 회사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고, 사업을 존폐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며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신규 소재 기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삼표시멘트 및 엔지니어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한다. 이에 따른 환경 부담 및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LG화학,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등은 염소 더스트 재활용에 대한 기존 처리 기술의 한계를 극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화학은(대표 신학철) 삼표시멘트·현대로템·한국엔지니어연합회·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해 이에 따른 환경 부담과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자원화 기술을 적용해 염소 더스트를 비료 원료인 염화칼륨(KCl)으로 만든다. 자원화 기술은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