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이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KIDS HOPERA’ 공연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으로, 유명 오페라와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다. ‘HOPERA’는 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쳐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지난 2011년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은 후 전국 63개 병원, 시설 등에서 188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 ‘칙칙폭폭 씽씽’은 글씨가 지워져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ㅎㅁ역’을 지키는 고역장 씽씽이와 역을 찾아노는 친구들이 함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종근당 KIDS HOPERA’는 연말까지 울산인혜인학교, 광주선명학교 등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0곳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코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모로코 보건부와저장 업무협약(MOU)를 통해 모로코 국가 보건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로코 정부의 이번 프로젝트는 모로코에 혈액스크리닝, 다중 암 스크리닝 및 자가면역 테스트를 위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외 진단 R&D 및 제조 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하는 것으로, 모로코의 왕립 의과대학인 모하메드 대학에서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 모로코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체외진단 , 백신 및 바이오 치료제 제조를 위한 지역 및 국제센터를 건립하여 중장기적으로 모로코의 생명공학 및 이 분야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예산은 원화로 약 6,700억원 규모로 의약품 연구, 임상개발, 제조 및 마케팅을 통합하여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의료 관련 수요 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생명 공학 허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로코 국왕의 특사로 방한한 보건부 최고 고문 야신 아카슈마르 박사는 “이번 사업은 모로코 국민들이 체외진단 및 기타 의료 서비스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피씨엘은 모로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외진단 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기반으로 작성한 ‘2021~2022 CSR 리포트’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도전’ 정신 아래 쌓아가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명문화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다. 리포트에는 한미약품의 ▲R&D 경영 ▲윤리경영·준법경영 ▲인재경영 ▲고객만족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EHS(환경·보건·안전) 경영 등이 테마별로 정리돼 있다. 또한 지난 해 한미약품의 ▲지속가능 혁신경영 주요 뉴스 ▲중요 지속가능성 주제 선정 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성과 등을 수록했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신설·산업안전보건법 양형기준 강화 등 안전보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미약품도 안전보건 전담팀 신설·시민재해 TF 운영 등 임직원·수급업체 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는 내용도 함께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의 제3자 검증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지난 8일부터 진행된 ’2022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부문 최우수상, 생산혁신부문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부문 최우수상은 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가 수상했다. ’큰곰자리 품질분임조‘는 공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학습 소그룹으로 이번 대회에서 ’안플원 서방정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작업시간 단축‘ 주제 성과물을 발표했다. 해당 분임조는 자사 항혈소판제 안플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사내 빅데이터 교육시스템(DABA)을 통해 공정별 작업 시간을 분석하고 레이저 인쇄 기능 도입과 같은 개선점을 도출했다. 아울러,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도내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생산혁신 부문 충북도지사 표창까지 수상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원들이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대웅제약의 스마트공장 시스템과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큰곰자리 품질분임조가 하반기에 열리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가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내 근무 복장·호칭 문화 개선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사내 조직문화·임직원 간 소통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밝게 웃으며 인사해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제일파마홀딩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 대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복장 규정을 ‘정장 착용’에서 ‘노타이 근무’로 개편하며 기업 문화를 탈바꿈하고 있다. 실제로, 제약업계 복장 규정의 경우 혹서기를 제외하고는 정장·넥타이 착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脫 정장 문화 확산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도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장 규정을 개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제일헬스사이언스는올해에만 세 번째 약 10만 장에 달하는 파스를 사회복지시설·복지관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증한 바 있어 전 계열사가 직장 내 기업문화 혁신·사회 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전 계열사 간 수평적이고 자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 (대표 김소연)은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가 대만 유통전문기업 복공국제유한공사(Bukung International Company Ltd.)사와 약 110억원 규모 독점수출계약을 통해 대만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피씨엘은 회사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SELF TEST- COVID19 Ag’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지난달 23일부로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한국과 유럽 캐나다로부터도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기존의 코를 찌르는 방식에 비해 사람에 따른 검사 능숙도 차이가 없으며, 쉽고 안전한 검사방법으로, 특히 만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을 완료된 유일 제품이며, 국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가 확인된 성능 우수 제품이다. 대만의 독점 유통사인 복공국제유한공사는 홍콩의 10대 기업중 하나인 Uchee Group의 대만 지사로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대기업의 제품을 대만으로 수입 및 유통하고 있으며, 한국의 오비맥주, 오뚜기, 한국야쿠르트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 SC(피하주사)제형 바이오베터 ‘램시마SC’가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현지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1일부터 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분야 학회 중 하나로 최근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 센터에서 ‘IV(정맥주사)’에서 SC로, 새로운 기회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분야 전문 의료진,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플릭시맙 성분 SC제형 치료 유효성과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의 스위칭 치료 효과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 분석에서 램시마SC를 처방한 환자군은 램시마IV 처방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치료에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어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발표를 맡은 폴 에머리(Pau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이 올해 9월 중국 전역에 ‘메이야핑’이란 제품명으로 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지난 3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허가받은 ‘아모잘탄’의 중국 공식 브랜드명을 결정하고 9월 출시를 위해 사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메이야핑’은 중국 고혈압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산 복합제로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결합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 고혈압 유병률이 18세 이상 인구 32%에 해당하는 3억 8,000여만명으로 환자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현재 중국 고혈압 시장은 다양한 제약사의 진출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고 중국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여러 진입장벽이 있지만, 북경한미약품의 중국 현지 마케팅 노하우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성공 사례를 활용해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아모잘탄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잇따라 출시했으며, 최근 이상지질혈증까지 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 (대표 김소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피씨엘은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동사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SELF TEST- COVID19 Ag’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5월 23일(현지 시간)부로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기존의 코를 찌르는 방식에 비해 사람에 따른 검사 능숙도 차이가 없으며, 쉽고 안전한 검사방법으로, 특히 만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을 완료된 유일 제품이며, 국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가 확인된 성능 우수 제품이라는 게 피씨엘 측의 설명이다. 피씨엘은 “정식 허가 전부터 대만 현지 업체들로부터 당사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대량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제품과 가격경쟁이 없어 좋은 가격으로 수출이 가능하다. 캐나다와 함께 대만이 이 제품의 주요 수출국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씨엘은 지난달 29일 식약처로부터 타액(침)을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9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해 세포∙유전자 치료제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공동 연구개발·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캄토벨을 비롯한 항암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겟 단백질을 선별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해내는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임상시료 생산을 맡는다. 이엔셀 관계자는 “각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