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두성산업에서 발생한 독성물질에 따른 '직업성 질병'에 따른 중대재해법 적용이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에서는 이미 혼합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서 바위를 파쇄해 석유와 가스를 분리해 내는 공법인 수압균열법, 프랙킹(Fracking)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현재, 프래킹 기술을 사용하면 화학물질이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에 환경분석가의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면서 또 다른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유에스뉴스(US News)에 따르면 복잡한, 석유‧가스 분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에는 사람과 야생생물을 모두 위협하는 유독성 암 유발 오염물질이 가득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프래킹 과정에서 첨가물이 혼합된 물을 사용한다. 해당 물은 지하수, 분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 첨가물 등을 포함한 폐수로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텍사스의 폐기름 분지(Permian Basin)와 이글포드(Eagle Ford) 층에서 처리되지 않은 폐수를 분석한 결과 266개의 서로 다른 용해 유기화합물을 발견했다. 해당 유기물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푸른 장터 나무시장’ 124개소를 오는 21일부터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조합의 푸른 장터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다. 또한 산림조합은 나무시장마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국민들에게 산림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심기를 돕는다. 푸른 장터 나무시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iforest.nfcf.or.kr)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푸른 장터 나무시장 위치와 직거래장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산림조합과 나무심기에 동참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휴대용 헤파(HEPA) 필터를 사용할 경우, 실내건물로 유입되는 자동차 배기가스, 실외 공기 오염물질 등의 미세먼지(ultrafine particles) 농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 + Health)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2018~2019년, 1년동안 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 10마일 이내의 대기질을 분석했더니, 항공기 착륙시 공항 주변 지역에 적지 않은 초미세먼지가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세먼지란 지름 2.5㎛ 이하 먼지로 PM 2.5로, 자동차 매연과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중금속 등이 대기중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지며, 흡입하면 폐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근경색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워싱턴 주의 자금지원을 받아 시작된 해당 연구는 초기 단계에서 항공기와 도로오염을 구별해냈으며 점차 초미세먼지·검은 탄소·다른 종류의 오염물질의 혼합물이 지역학교 건물로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성취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 결과, 건강공기, 건강학교 프로젝트를 수립하였고 연구진은 1단계 사업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0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우수 조합 격려를 위한 ‘2022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산림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경제·금융사업 및 경영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선발기준에 따라 강원 철원군산림조합이 1위 대상, 이어 단양군·청도군·거창군산림조합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지역·인제군·괴산증평·금산군·보령시·남원·광양시·안동시·부산광역시산림조합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시흥지역산림조합에 종합대상에 올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의 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협동한 결과, 임업 발전을 이끌고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회와 조합이 국민과 산림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 총량으로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을 28일부터 시행한닥조 27일 밝혔다. 유해물질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과 오염된 대기, 토양 등 환경에도 존재하는데, 유해물질이 다양한 경로로 우리 몸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식품, 화장품 등 개별 제품별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관리해서 유해물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종합적인 영향을 알기 어려웠다. 시행되는 ‘유해물질 통합 위해성평가’는 다양한 제품과 환경을 거쳐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것으로 앞으로 제품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유해물질 총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 평가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유해물질 통합 위해성평가’가 도입되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유해물질이 많은 제품군을 알 수 있다. 위해성평가 대상도 기존 식품, 화장품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2010년생 호랑이띠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랑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10년생(庚寅年) 13살 호랑이띠 모여라!> 프로그램은 2010년생인 13살 호랑이띠(2010. 2. 14.~2011. 2. 2 출생, 초등학교 6학년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학습꾸러미가 제공된다. 학습꾸러미는 호랑이 교육 리플릿, 호랑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릿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 등이 담겨 있고, 호랑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국제 보전번식 프로그램(국제혈통 관리 이야기) 등 서울대공원의 동물복지 활동 및 종 보전 노력 등의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책마루에 범 내려온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가족이 멸종 위기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랑이 리플릿 퀴즈 학습, 피켓을 들고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임인년 새해들어 설을 앞두고 ‘사랑 나눔 이웃돕기’행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장과 함께 안성시 금광면에 거주 중인 가정을 찾아 지원금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이웃돕기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됐다”면서 “임인년 새해에도 조합원과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산림조합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건설(부회장 최광호)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대전광역시청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는 기존의 대전시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총사업비 721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이자 최초의 하수처리장 이전사업으로 수처리분야는 물론 민간투자사업에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한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건설 업무가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일일 65만톤, 차집관로 11.3km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 원촌동 일대 주거환경개선 및 방류수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화건설은 환경신기술 인증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이끌고 미래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담은 '환경기술개발 추진전략(2021~2030)'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진전략은 국제적 문제로 부각된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뉴딜 등국내 현안을 대응하고 4차산업 기술 등 최신 환경여건을 반영했다. 아울러 국내외 정책·기술 및 투자동향 분석, 미래사회 전망에 따른 환경 쟁점과 대안을 도출하고, 중점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이에 대한 각종 중점 추진사업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미래 환경 이슈 도출, 미래 환경 이슈별 대안 도출 하게 되며 방향설정에 따른 후보 아이템 발굴을 발굴하고, 중점 추진 사업 도출과 환경기술 개발 추진전략을 세우게 된다. 환경부는 이번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술 미래전략 기획위원회'를 운영했다. '환경기술 미래전략 기획위원회'는 미래 환경전망 및 환경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기후대기 등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전략 및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전략은 '환경기술 혁신으로 지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을 포함해 서울에 본사를 둔 7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서울혁신포럼은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1일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혁신포럼은 각 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여 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탄소중립 및 산림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여 총 100톤의 산림탄소흡수량을 기부했다. 서울혁신포럼은 서울에 본사를 둔 7개 공공기관, 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이 모여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혁신 네트워크다.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을 개인·단체·기업이 구매하여 기부 등의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캠페인이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은 “미래세대인 영유아를 위해서 탄소중립을 꼭 실현되어야 할 과제이며 앞으로 서울혁신포럼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