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와이파이6E’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GiGA WiFi Premium 6E, GWP 6E)’를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파이6E는 기존 와이파이6(802.11ax)를 확장한 표준 규격이다. 이 표준은 2.4GHz와 5GHz 주파수에 추가적으로 신규 주파수 대역인 6GHz 채널을 지원해 주파수 간섭 영향이 적다. 와이파이6E는 와이파이6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KT는 와이파이 기반 디바이스 수 증가와 기존 주파수 대역(2.4, 5GHz)을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정용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 공유기를 기획했다. 갤럭시 S22 플러스와 울트라, 갤럭시Z 폴드4을 비롯해 갤럭시북2가 와이파이6E 표준을 지원한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ax)’가 최대 1.2Gbps의 속도를 제공하고,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는 최대 2.4Gbps를 지원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속도를 낸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엑스포 Expo 2022'에 참가해 고객경험을 넓히는 혁신 TV 라인업을 대거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앞둔 제품은 물론, 뒷모습에도 디자인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등을 집중 소개했다. LG전자는 할로윈데이(10월),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으로 이어지는 대형 쇼핑 시즌을 맞아 북미 시장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하반기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7형 올레드 TV는 4K 해상도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올레드 화면과 그간 축적해온 올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AI통화비서 플랫폼 진화를 위해 외식업 예약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테이블매니저’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매장으로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인공지능이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KT와 테이블매니저는 이번 전략 투자를 계기로 AI통화비서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통화비서의 잠재 수요를 새로운 업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테이블매니저와 함께 지난 8월 AI 통화비서의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공동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전화 예약 자동화’는 매장에서 사전에 설정한 운영 정책에 따라 AI가 통화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예약을 확정하는 기능이다..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KT와 긴밀히 협업해 AI통화비서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식당뿐 아니라 미용, 뷰티 매장 등 예약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대기업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고객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자체 로봇 브랜드 LG클로이(LG CLOi)를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유·무선 통신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와 신사업 기회 발굴 △로봇 전문 판매 채널 공동 발굴과 활용 △클로이 로봇 기반의 통신·AI·원격제어·로봇 솔루션 연동 등 로봇 관제 플랫폼 개발에 있어 단계적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달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링파스타 등 식음료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매장 내 LG유플러스의 통신망과 연동해 고객에게 음영 지역 없이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를 더본코리아의 다른 매장들로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안내와 배송 로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 솔루션과 연동도 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2′에 LG전자와 공동으로 참가해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1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는 55인치 창문용 투명 OLED와 30인치 출입문용 투명 OLED를 적용한 것이다.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운행 정보, 일기예보 및 뉴스 등 생활 정보를 OLED를 통해 제공한다. 유명 관광명소 등을 지날 때 시간과 장소에 적합한 각종 정보와 광고 등을 증강현실(AR)처럼 유리창에 바로 띄우는 기능도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철도용 OLED 개발을 위해 글로벌 산업용 유리 제조 전문 기업 AGC(아사히 글라스), 가우지 등과 협업했다.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특수 강화유리는 충격과 진동에 강하고, 지상과 지하에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매표소용 투명 OLED’는 역무원과 고객 사이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돋우기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 경연(AI Challenge for Biodiversity)’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함께 경연을 진행한다.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포럼으로도 확장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별도의 경연 플랫폼(https://dt-training.center)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학자 개인 혹은 팀(최대 5인)은 9월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연대회는 생태계 관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석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이터 분석 리그’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없어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 제안 리그’로 운영된다. 전자는 예측(Predictive) 분석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필요한 분석 모델을 만들어 시사점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후자는 기후변화 관련 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세계관 소개 영상 시리즈 2부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정령'과 '구원자'를 다룬 에버소울 세계관 소개 영상 1부의 후속편으로 '메피스토펠레스'가 게임의 본 무대가 되는 세계 ‘에덴’에 대해 소개한다. 에덴이 처한 위기와, 구원자가 수행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도 설명한다. 에버소울 세계관 소개 영상 2부를 통해 게임 내 용어와 배경도 알 수 있다. 인류가 사라진 먼 미래의 지구로 에버소울의 배경이 되는 정령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에덴', 과거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인류 절멸 이후에는 정령들을 위해 비행하는 거대한 구조물 '방주', 예고 없이 나타나 마물을 내뱉으며 '에덴'의 평화를 위협하는 이상 현상 '게이트' 등 다양한 게임의 배경과 설정을 이미지와 함께 소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정식 서비스에 앞서 설정과 스토리, 게임 내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유튜브, 톡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대표 구현모)가 오늘(16일부터)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과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경영대학에 개설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2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산학 과정은 금융과 IT 각 영역에서 AI와 DX(디지털전환) 전문성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개설되어 1기 교육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개설된 2기 과정에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16일부터 KT그룹,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 소속의 임직원 총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디지털 혁신 전략과 로봇서비스 등을 주제로 총 11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함께한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고객 경험 제공 및 경영성과 창출 등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 제고를 통해 디지털 경제를 이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20개국의 학계, 산업계 등에서 약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콘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은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의 5개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KT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및 해상재난안전통신 제공용 LTE-M 구축 및 운영 현황, 송수신기 등 장비 등을 선보인다. 정부는 대한민국 영해 및 연근해 최대 100㎞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국형 e-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사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LTE-M을 구축했다. KT는 2016년 LTE-M 시험망 구축 사업부터 현재까지 관련 LTE-M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LTE-M 전국망(전국 9개 센터, 263개 기지국)을 구축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준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헌식)는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U+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헬스케어, 펫, 여행 등 연계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5년 후 700만명이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놀이플랫폼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 라인업을 확대해 TV, 아이돌 등 여러 포맷으로 고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의 U+tv는 실시간 채널과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현식 사장(CEO)은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고객경험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