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소재시장 선점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그룹(대표 이희근)은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지고, 글로벌 경제블록화 및 급변하는 통상환경 아래 탄소저감 철강 및 이차전지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모빌리티용 강재와 이차전지소재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완성차 시장의 글로벌 Top3 메이커로서 맞춤형 고급소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우선 철강분야에서 양사는 통상환경 극복을 위한 글로벌 합작투자부터 탄소저감 철강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탄소중립전환까지 협력한다. 특히 양사 협력의 첫 결실로 포스코그룹은 철강사업에서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대미 철강투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여년간 보호무역장벽으로 제한되었던 북미 철강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철강사업회사 포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진행된 ‘제17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공단은 전자영수증 발급 활성화로 종이영수증 발급률이 약 34%p 감소하였고, 4대 보험 전자고지 확대, 친환경·고효율 사옥 운영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 원인명 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은 물론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DL이앤씨가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수(揚水)발전은 높이 차이가 나는 두 개의 댐을 두고,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많을 때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이다.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크기로 조성될 영동양수발전소의 전력 용량은 500㎿(메가와트) 규모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총사업비 5034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마지막이었다. 이 발전소도 DL이앤씨가 건설했다. DL이앤씨는 이란 카룬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카리안댐 등 수력발전·댐 분야에서 국내 업계 최다 시공 실적을 자랑한다. 특히 물과 전기의 특징이 혼합된 양수발전소는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상부 댐과 하부 댐을 연결하기 위해 아파트 약 143층 높이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2일간) 서울 잠실역(2호선 5번 출구, S-메트로컬마켓)에서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강원 청정 산나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과 횡성군이 전문임업인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로 강원 횡성 지역의 봄철 대표 산나물인 곰취, 산마늘(명이), 두릅과 더덕, 산양삼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직접 개발한 표고버섯(충남 청양)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산림조합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https://sanrim.com/)’에서 다양한 제철 임산물과 지역특산 임산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문임업인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 우리 임업인들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S효성(대표 안성훈)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5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문 예술적 포용의 장으로 꾸며진다. 코렐리, 베토벤,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은 물론, 볼컴, 홀스트 등 20세기 대표 작품들이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편곡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가온 솔로이스츠만의 독창적인 편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의 특별출연은 무대에 또 다른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창단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로,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2024년 2월에는 효성 컬처시리즈 ‘오은영의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를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된 후원 활동 중 하나다. 조현상 H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의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2023년부터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한 래미안갤러리가 올해는 래미안의 일상을 한권의 책으로 엮는 <래미안 일상전.집>을 주제로 연간 첫 번째 전시 <래미안 사계전.집>을 공개한다. <래미안 사계전.집>은 래미안이 제안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사계라는 테마에 담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가든과 더불어 책 속의 한 페이지 같은 포토 스팟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숲향 샘플을 참여한 고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와 더불어 고객 참여형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청소년 대상 건축 교육 프로그램인 <래미안 건축스쿨>과 성인을 위한 <래미안 힐링 아틀리에> 프로그램도 5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은 노사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또한 이 행사는 16일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24일까지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고흥석 전무, 현대제철지회 이승한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문 서명 후 노사는 안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철소 내 주요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노사가 합심하여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24.11월 협약하였으며,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은 5개 지역(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총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1차 사업 진행 후 결과를 분석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약 700명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필수적이며,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엣지 디바이스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대표이사 황수익)이 AI 및 무인체계 보안분야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15일 서울사무소에서 시큐리티플랫폼과 ‘국방 AI 및 무인체계 보안 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무인수상정, 항공드론 등 무인 무기체계를 시작으로 방산기술 탈취 원천차단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미래전을 주도할 AI 및 무인체계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 기술의 군 통신장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보안 기술 교류 △연구 결과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무기체계 기술보호를 위해 시큐리티플랫폼과 주요 정보가 담긴 부품을 차폐하는 ‘물리적 전자부품 보호장치’를 공동 개발해 왔다. 양 사는 해당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무인 및 수출 무기체계에 적용하고 이를 국방 AI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첨단 국산 무기체계 개발과 함께 해당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보현)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라고 16일 밝혔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1 12세대 ▲84㎡B-2 11세대 ▲114㎡ 4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1 10세대 ▲84㎡B-2 4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라는 점에서 업계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