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한 후 고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임직원들에겐 올해 전략목표를 밝히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정상혁 은행장은 2024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달성해 낸 여러 성과들에 대해 고객들의 믿음과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서 ‘Value-up together! 본업의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견고한 은행!’이라는 올해 전략목표를 밝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아래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1. 틀을 깨는 ‘본업의 가치혁신’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찾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함.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중심’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연결과 확장’의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혀가야 함. 2. 경쟁우위를 위한 ‘미래 준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야 함. 플랫폼 솔루션 차별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에 속도를 높여야 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보호 아동의 개인위생용품 및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고, 쉼터에 입소한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놀이 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기부문화 확산하고자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 예ㆍ적금 상품과 연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피겨QUEEN연아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중 1%에 해당하는 금액과‘KB사랑나눔적금’의 우대이율 등록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상품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없이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하여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 내에 「보험업계 공동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업계는 금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제주항공 사고 관련 보험업계 상담센터 현황> ▸전화상담 : (생명보험협회)02-2262-6591 / (손해보험협회)02-3702-8500 ▸현장상담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 ※ 보험 가입내역 확인 : 내보험 찾아줌(cont.insure.or.kr)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지난 2022년부터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수상부문은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부문 등 총 7개 부문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앨리스는 상해·질병·화재 등 기존 보험 분류 틀에서 벗어나 ‘FOR ME – FLEX - MY FAM – CREW – VILLAIN - HERO’ 등 6가지 보험 카테고리로 보험서비스를 재분류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이다. 앞서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로 참신한 고객경험(UX)을 제공해온 앨리스는 ‘퍼포먼스_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은상을, ‘크리에이티브_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퍼포먼스_앱(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해상(대표 조용일, 이성재)은 ㈜비바이노베이션과 협업해 현대해상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에서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휴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인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하이헬스챌린지를 이용하는 현대해상 고객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건강검진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하이헬스챌린지'는 지난 10월 현대해상의 보험 가입 유무와 관계 없이 모든 고객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하이헬스챌린지의 이용자들은 개인의 건강유형에 따라 맞춤형 일단위, 주단위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받아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쌓인 포인트로 플랫폼 내의 하이헬스챌린지몰에서 모바일 쿠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하이헬스챌린지 고객 대상 건강검진 예약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하이헬스챌린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의 대(對)고객 웹 서비스에 웹 보안 솔루션인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해커가 공격 대상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어렵도록 단순히 보안모듈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에버세이프 웹은 전 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동적 암호화 기술(에버세이프 MTD)을 이용해 프로그램 보안모듈을 수시로 변화시킴으로써 해커의 프로그램 분석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의 중요정보 등에 대한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에버세이프 웹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2년간 4000만건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탐지했으며 매크로 방지, 제로데이필터 등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간 합의되지 않은 무단 스크래핑이나 ‘자동화 봇(Bot)’을 통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역전우동·빽보이피자 서초직영 매장에서 LG유플러스·더본코리아·비버웍스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층도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주문 ▲낮은 자세 주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준 이어폰 단자 및 음량조절 ▲휴대폰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된 무인정보단말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원하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설치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은행, 통신사, 프랜차이즈 본사, 키오스크 제조사의 협업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 시점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에 대한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고객의 긴급출동서비스 요청시 현장에서 구동배터리를 즉시 충전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된 ‘전기자동차SOS서비스 특별약관Ⅱ’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부족으로 운행이 불가한 경우 기존 긴급출동서비스의 비상급유 서비스로 현장 조치가 가능하지만 전기자동차의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한 경우,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동을 요청한 고객은 견인처리로 인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충전서비스가 추가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고현장에서 출동차량과 구동배터리가 방전된 고객차량간 V2V(Vehicle to Vehicle)방식의 급속 충전으로 신속하게 고객 요청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특약은 오는 12월 3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로서 승용, 승합(법정승차정원 16인승이하), 화물(적재정량 1.4톤이하) 차종이다. 서비스 항목은 구동배터리충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 윤리경영 및 경영진 감찰 전담조직인‘윤리경영실’을신설하고 실장에 외부 법률전문가인 이동수 변호사(사법연수원 제30기)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11월 그룹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윤리경영실’을 신설했다. 윤리경영실은 △그룹사 임원 감찰 △윤리정책 수립 및 전파 △내부자신고 제도 정책 수립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되는‘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 총괄하게 된다. 친인척 대출 취급 시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및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그룹사 임원 친인척 대출 관련 내부통제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임원의 일탈 행위 관련 루머도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내년 3월‘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출범하면 윤리경영실이 同 위원회 산하로 편제되고 윤리경영실장 선임 및 평가를 위원회가 행사할 방침이다. 임원 감찰과 윤리정책 등 업무 수행에 대한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는 계산이다. 임종룡 회장은“임원 감찰 전담기구를 이사회 內 위원회 직속으로 설치하고 실장도 외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3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국내 벤처ㆍ스타트업의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환율과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및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기업협회 소속 벤처ㆍ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유망 벤처ㆍ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대출 지원 ▲금리ㆍ환율ㆍ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지원 ▲경영ㆍ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26개 지역 내 221개의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ㆍ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은행,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의 전국 영업점과 벤처기업협회 지방지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벤처기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상 벤처포럼을 공동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