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경기도지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일약품의 김주일 생산본부 과장이 지역 환경보전·안전 경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김태환 과장이 비상대비업무 계획·전시 동원 계획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제일약품은 노후된 폐수처리장을 에너지 절감형 폐수처리장으로 개선하고, 하수와 폐수 처리·재이용을 위한 최첨단 정수 처리 기술인 MBR공법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주일 과장은 폐수 처리, 수질 유지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지역의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안전·위험물 외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에 대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에도 원활한 임무·운영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다. 김태환 과장은 ▲자원 유지 관리 ▲전시 동원 물자 생산계획 ▲비상 체제 시스템 구축 등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보에도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함께 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3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6대 김인원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인원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 영상의학회 국제협력이사, AOSPR(아시아-대양주 소아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자기공명 의학회 이사 및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신입회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이어 나아갈 뿐만 아니라 협회가 갖고 있는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하여 이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죽하고 공익 추구를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장기화하는 코로나 정국에 우리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제24대 사무총장에 이은희 건협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5일 더케이호텔 에비뉴에서 2022년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이은희 사무총장은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학석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에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지난해 서울동부지부 본부장으로 퇴임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외래교수,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알콜과 건강행동학회 이사, 인천재능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외래교수,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 자문위원으로 일하는 등 대내외 활동이 왕성하고,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걸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사무총장 취임식은 오는 11일 건협 추담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자사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를 개발중인 스펙트럼에 24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미약품의 스펙트럼 지분율은 약 10%대로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지분 투자와 더불어 스펙트럼과 체결한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 조건을 변경했다. 스펙트럼의 상업화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두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점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양사가 폭넓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미국 시판허가와 함께 스펙트럼으로부터 수취할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로 조정해 연도별로 수취하기로 했다. 로열티를 연간 순매출액의 두 자릿수대 비율로 유지하다가, 마일스톤 금액만큼 로열티를 받은 후엔 이 비율을 한자릿수대로 조정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미약품이 생산해 스펙트럼에 공급하는 롤론티스의 공급 원가도 현실화 하기로 했다. 포지오티닙도 시판허가와 동시에 받게 될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 충당 방식으로 변경한다. 톰 리가(Tom Riga) 스펙트럼 사장은 “이번 투자는 스펙트럼과 한미 양시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지난 3일부터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및 반등공과대학교 석·박사과정 학생 10명을 선발해 제약 분야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학생들은 한국에서의 교육을 위해 지난 12월 도착 후 10일간의 자가격리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된 실무를 실습하게 되며 각 대학에서 정식 학점으로 최대 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10명의 학생들은 오는 4월까지 용인 대웅제약 R&D 센터에서 바이오·케미컬 분야로 나눠 실제 의약품 제제기술 개발 과정에 투입돼 실무경험을 쌓는다. 실무기간 동안 대웅제약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으며 과제를 수행하고 매월 선진 제제 기술과 의약품개발 부문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GMP) 실습 등의 전문적인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또 연수 기간 동안 우수 평가를 받은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류 후에도 국내 대학원·연구소 취업 연계, 후속 연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관영 대웅제약 신제품센터장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차세대 전문가들과 다시 함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가 레이바이오(제약·헬스케어)의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도 “CJ그룹의 중기 비전인 웰니스를 향한 미래 성장엔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대표는 “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건·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자회사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집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컫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No.1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회사 휴온스네이처·휴온스내츄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11월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간 합병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을 밝힌 바 있다. 휴온스그룹은 합병을 통해 양사에 중복, 분산돼있던 역량을 결집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산 ▲완제품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일원화된 건강기능식품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기 위한 조치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그룹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천청운, 이충모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천청운 대표가 생산, 연구 부문을 맡고, 이충모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부문을 책임진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완성된 밸류체인을 통해 이너셋 등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통합된 제조·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시장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과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예방·관리·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지난 2017년 미국 벤처기업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reset)’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주목 받기 시작했다. KT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특화 플랫폼 개발 기술 협력 ▲디지털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디지털치료기기 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디지털치료기기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KT가 보유한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을 접목할 계획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연구 인력과 임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학적 자문·학술 교류를 지원한다. 또 디지털치료기기 공동연구를 진행해, 파이프라인 발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가톨릭중앙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대응을 위해 현재 개발중인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이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폴란드에서 CT-P63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이 시험 결과, CT-P63 투여군에서 약물 투여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PK)이 입증됐다. 또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대응력을 확인하고자 CT-P63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결과 CT-P63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 추가로 CT-P63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동물효능시험도 진행해 올해 1분기 내로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CT-P63은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주요 변이에서 중화능을 입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총 38개의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했으며 32번 후보
한국재난안전뉴스 편집인 |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맞았다는 증명서를 보여야 식당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소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3일부터 적용된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접종후 6개월이다. 정부가 코로나와 함께 일상생활을 목표로 했던 위드 코로나는 물거품이 됐고, 오히려 3차 접종을 독려하는 듯한 방역패스까지 한층 강화됐다. 다중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방역패스는 또하나의 차별을 낳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께 국내로 전파된 코로나 19는 만 2년만에 우리 삶을 송두리째 뒤엎고 있지만 우리의 대응은 여전히 속수무책으로 내몰리고 있다. 3차 접종 독려에 이어 후속조치로 방역패스제까지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3차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바로 백신패스 효력이 인정된다고 한다. 전날 기준으로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 대상자는 563만명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