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가 철강재를 활용해 빌딩형 버티포트(Vertiport·수직 공항)에 특화된 경량 이착륙 패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티포트는 미래교통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수직공항이다. 버티포트용 이착륙 패드는 주로 고층 건물 위에 설치된다. 항공기의 반복적인 이착륙을 견뎌야 하기에,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해야 한다. 포스코의 버티포트용 이착륙 패드는 강판을 얇게 성형한 폼데크로 제작됐다. 기존 복공판 형태 철강 이착륙 패드 보다 6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성·내식성·사용성이 우수하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진행된 롯데건설의 UAM 실증 사업에서 성능을 평가한 결과, 헬기의 반복적인 이착륙 충격에도 영구 변형이 발생하지 않아 높은 강도와 더불어 소음·진동 성능 측면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모듈형으로 제작돼 콘크리트 타설 없이 간단히 조립·해체 할 수 있어 시공이 빠르고 이설도 간편하다. 실제로 롯데건설의 UAM 실증사업에서 포스코는 사전 제작된 모듈을 3명의 인력과 지게차 1대로 8시간 만에 시공을 마쳤고, 사용 후 해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학술관에서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서울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 하기위한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동문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풀과 동문 창업기업풀을 바탕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기술들을 보험 업무에 활용 하기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 심진섭 본부장,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강건욱 교수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협력하여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은 미국 연방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부사장 등 회사 경영진은 전날 잭 리드 미 상원 군사위원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용산 미군 부대에서 만나 함정 사업 운영에 대한 여러 현안을 얘기나눴다. 한화오션 측은 이 자리에서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고, 또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리드 위원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리드 위원장의 방문은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한화오션의 글로벌 조선 전문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한화오션은 미국의 방위산업 및 상선사업 분야에 기여해 향후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천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를 위해 LIG넥스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손을 맞잡았다. 연구개발에 필수인 시험장소로 새만금 일대를 낙점하고 ‘새만금 민‧군 겸용 실증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LIG넥스원(대표 신익현)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새만금 실증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준광 KTL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및 연구 인력 상주 공간 마련 ▲ 연구‧실증 행정지원 ▲ 연구개발 인증체계 구축 ▲ 소형드론‧대드론 실증 연구기반 조성 및 시험‧실증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드론통합체계 연구개발 및 관련 기술력 증진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대드론통합체계’란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 및 아군 전력을 보호하는 체계를 말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은 "세아제강과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 및 강관 구조물을 제작, 평가하고 해당 소재의 적합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항복강도 355MPa급 해상풍력용 후판을, 국내 강관업계 선두주자인 세아제강이 강관으로 가공해 조관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존 고로재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갖춰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에 성공한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환원철(DRI) 및 철스크랩(고철)을 원료로 전기로에서 만든 쇳물과 고로에서 만든 쇳물을 혼합하는 제조방식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며, 현대제철 자체 기준으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산정한 결과 2021년 생산한 후판 대비 약 12%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탄소저감 후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의 성공은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 탄소저감 제품의 적용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 거둔 성과로, 소재공급사와 제작사간 협업을 통해 향후 탄소저감 소재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식품 키트와 환절기 대비 전기방석 등 생필품이 담긴 후원물품 33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은 신한라이프가 ‘사랑잇는전화’로 수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잇는전화’는 신한라이프 콜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1년부터 독거 어르신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인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콘텐츠CIC(대표 양주일)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해 도서 출간 기회를 제공하고 각 5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하에 출간을 꿈꾸는 브런치스토리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 수상 시 출간은 물론 상금과 기획전 등 각종 마케팅도 제공하며, 이 같은 혜택에 힘입어 응모작은 매년 늘고 있다. 지난 회차까지 응모작 수는 5만 3천여 편, 지원 금액은 약 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 기간은 10월 27일까지로,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최소 10편 이상의 글을 발행한 ‘브런치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브런치북 만들기’로 작품을 발간하고,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카카오는 10곳의 파트너 출판사와 함께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선 다양한 장르의 브런치북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bhc 치킨(대표 임금옥)이 말레이시아 내 직영 7호 매장인 ‘bhc 엘미나점(Elmina)’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hc 치킨은 현지 식음료(F&B) 전문 기업인 '데일리 에디블(Daily Edible)'과의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지난 2022년 첫 진출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장하며, bhc 치킨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7호점이 위치한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주말에 유동인구가 특히 많이 몰리는 배드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bhc 치킨 매장이 입점해 있는 ‘엘미나 레이크사이드 몰(Elmina Lakeside Mall)’은 최근 오픈한 쇼핑몰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bhc 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비롯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홀(whole)’ 치킨이 아닌 조각 단위 치킨 메뉴들을 판매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치킨과 라이스를 곁들인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를 선보이며 치킨을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게끔 했다.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업계 최초로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보장을 강화하는 특약 2종 「대인배상I 지원금」,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설되는 특약은 10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상배상II',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의 보상이 가능한 특약이다.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사고 발생시 '대인배상I'에서 실제 사고 차량의 보험으로 지급하여 갱신시 타인의 자동차보험도 할증됐다. 이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인배상I 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 「대인배상I 지원금」은 운전자가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를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다. 사고 차량이 가입한 '대인배상I'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사고 차량의 할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 담보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 특약'에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며, 사고 차량의 수리기간 동안 렌트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