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유럽 피부과학회(EADV Congress 2023,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이달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이번 임상을 진행했으며,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또는 스텔라라 투여 유지 후 52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상기간 동안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52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스텔라라 투여 유지군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됐다. 안전성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규모 6.3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4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추산되는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 세계 각지에서 구호품을 보내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전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규모 4.3에서 6.3 사이의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지면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프간은 빈곤국이어서 재난을 자체 해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세계 각지에서 구호품이 공수되고 있다. 아프간 국영 박타르 뉴스통신은 튀르키예 첫 번째 구호품이 지난 10일 지진 피해 지역에 도착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텐트와 담요,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은 튀르키예에서 보낸 것으로 터키 항공기 편으로 피해지역에 공수됐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도 텐트와 의약품, 식량, 의류 등 13개 품목 1600여t의 구호품을 아프가니스탄에 보냈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카자흐스탄 비상대책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의약품과 텐트는 군용기에 실어 보냈다며 이날 중 지진 피해지역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품목은 열차 편으로 보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수색 및 구조 전문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가 기존 아이코스 기기를 반납하고 일루마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상판매 혜택으로 최대 4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한정판 업사이클링 액세서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코스 기기인 ▲ 아이코스2.4 플러스 ▲아이코스3 ▲아이코스3 멀티 ▲아이코스3 듀오를 반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최대 4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보다 할인 혜택이 강화됐다. 일루마 프라임과 일루마를 각각4만원 할인된 가격인 9만9000원, 5만 9000원에, 일루마 원은 2만원 할인된 4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일부 아이코스 직영 매장(광화문점 가로수길점, 여의도 IFC점)에서 보상판매를 이용해 일루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액세서리인 ‘업사이클링 레더 스틱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업사이클링 스틱 파우치는 더 이상 소비되지 않는 구형 액세서리를 주 소재로 활용하였으며, 다 사용된 타바코 스틱을 최대 6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 효율을 꾀할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의 독점 원료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여성 갱년기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중 매출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 여성 갱년기 시장에서 사용되는 원료는 총 12가지로, 이중 개별인정형 원료는 10개에 달한다. 식약처가 발표한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10가지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며 매출 실적 1위에 올랐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를 배합한 원료로,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 10가지 항목에 대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국내 여성 갱년기 기능성 원료 중 유일하게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여성 호르몬에 민감하거나 여성 질환 대상자의 경우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 FDA와 캐나다보건부, 유럽식품안전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해당 원료의 잠재력을 확인한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11월 여성의 건강한 갱년기 케어를 돕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일 베트남 하롱에서 한-아세안 재난관리 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과 동티모르(옵져버)가 참석하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베트남 레 민 호안 농업·농촌개발부 장관과 공동 주재한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이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회의’는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세안과 재난위험경감 분야 한-아세안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협력 기본문서를 채택하고, ▴재난위험경감 우수정책 및 지식공유, ▴재난 위험평가 및 시나리오 작성, ▴홍수예·경보시스템 구축, ▴재난관리 공무원 역량강화 등 24개 세부 협력 분야를 확정했다. 협력분야 확정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은 초청연수, 현지교육,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 협력 기본방향으로 ‘실효성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매년 국내외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1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대중교통 패러다임, 그 다양성과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①탄력적인 대중교통서비스, ②첨단 대중교통기술, ③아시아 국가의 대중교통 주요 현안 등 3개 섹션별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크 힉맨(Mark Hickman) 호주 퀸즐랜드대학 교수와 황기연 카이스트 교수가 탄력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와 한국 모빌리티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독일, 미국 등에서 온 10여 명의 교통전문가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농어촌지역의 버스서비스, 미래 대중교통서비스의 자동차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이 대중교통 분야와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대중교통 기술을 다변화하는 출발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를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은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Elcogen AS)과 투자계약을 체결, 총 4,500만 유로(한화로 약 640억원) 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HD현대 정기선 사장과 엘코젠의 창업자 엔 운푸(Enn Õunpuu)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대통령이 참석해 투자계약 체결을 축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대용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육상 발전 및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 개발, 수전해 기술 사업화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등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국내에 연료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엘코젠과 보다 긴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소 이외에도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및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생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오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원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A·B 60%, 전용 113㎡ 100% 추첨제가 적용돼 당첨 기회가 열려 있으며,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분양대금 조건은 1차 계약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2023년 헌혈정기전(고연제·연고제)'을 펼친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파티카를 보내 피자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헌혈정기전은 건전한 대학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기획한 행사다. 도미노피자는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헌혈정기전에 참여한 연세대학교에 파티카를 보내 피자를 전달했다. 오는 12일에는 고려대학교에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기부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맛있는 피자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후원했으며, 지난 8월에는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인 국립서울맹학교 개학식에 피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헌혈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23년 헌혈정기전에 피자를 후원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1일 ‘현장점검의 날’에 업종·사고유형 등 특성에 맞게 지역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도 함께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4분기부터 중대재해가 많은 지역 또는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한 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도 ▴신도시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벌목현장 패트롤 점검, ▴산단 내 공장신축 현장 집중점검 등 각 지역의 사고유형·업종에 맞게 지역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시에는 ▴3대 사고유형 ·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작업전 안전회의(TBM) 등 20대 안전강령 이행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한다. 특히, 지붕공사 관련 주요 사고사례, 핵심안전수칙을 배포하면서, 채광창 안전덮개 구입비용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예년보다 긴 연휴가 끝나고 작업을 재개하거나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작년 이 무렵에 대전 아울렛 화재, 안성 물류창고 붕괴 등 대형사고가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