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워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났다. 9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당시 창고에 있던 관계자 2명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의 인화물질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창고는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을 보관하는 곳으로 연면적 1천490여㎡의 단층 건물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새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일 200명을 넘어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가 2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여전히 연락 두절 주민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스즈(珠洲)시 91명, 와지마(輪島)시 81명, 아나미즈마치(穴水町) 20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 최근 노토반도 북동쪽에 있는 스즈시에서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사망자 가운데 6명은 피난 생활 도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장기 피난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사례를 '재해 관련사'로 분류한다.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에서 재해 관련사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276명 중 재해 관련 사망자는 221명으로 붕괴한 건물에 깔려 숨지는 등 직접 피해에 의한 사망자보다 훨씬 많았다. 부상자 수는 전날과 같은 565명으로 집계됐다.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연락 두절' 주민 수는 102명으로 전날 323명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후 재난이 가속화될 것 같다. 올해 지구 기온 상승폭이 국제사회가 보는 마지노선인 '1.5℃'를 깰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제임스 핸슨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의 연구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제임스 핸슨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난 4일 동료 학자 2명과 함께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엘니뇨 현상으로 증폭되면서 올해 5월 기준 '연평균 지구 기온'이 산업화 전 평균보다 섭씨 1.6~1.7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연구원이던 1988년 미 의회에서 온실 효과에 따른 위기를 처음 경고하면서 지구 온난화 연구 선구자로 꼽힌다. 핸슨 교수는 엘니뇨 현상이 약화한 이후에도 몇년 동안 지구 기온 상승폭은 여전히 '1.5도' 상한선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빙하 면적이 줄어들면서 지구 표면 중에서 햇빛을 반사하는 면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다. 이로 인해 지구가 태양에서 흡수하는 에너지와 반사하는 에너지 사이의 격차가 커지고, 이는 지구를 계속 가열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오른다. 이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것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해 작년 수익금은 100조원, 기금 적립금은 1천조원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받는 약 649만명이 지난해 물가상승률(3.6%)만큼 오른 기본연금액을 이달부터 받게 된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은 매년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반영해서 지급액을 조정한다. 공적연금 수급자들이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예컨대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노령연금 평균인 62만원을 받던 연금 수급자는 이달부터 기존보다 3.6% 오른 64만2천320원을 받게 된다. 배우자나 부모,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을 때 기본연금과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연금액도 마찬가지로 3.6%가 오른다. 이렇게 되면 올해 배우자가 받는 연금액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고 9일 밝혔다. 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하여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생충 감염률 조사와 무료 투약, 보건계몽 캠페인 등 대국민 기생충 퇴치사업을 통해 당시 80%이상인 국민 기생충 감염률을 90년대 2%대로 저하시켰다. 이는 2001년 WHO에서 제54회 세계보건총회 사무국 보고를 통해 한국은 토양매개성 기생충이 완전 박멸되었다고 공식 발표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후 사회가 서구화·산업화됨에 따라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검진·건강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이달 중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난해 7월 원주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1회차 350가구를 공급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건설사의 공급물량 중 유일하게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하며 주거 선호도 1위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회차 공급물량은 전 가구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다. 1회차 성공 분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2회차 청약 신청 고객에게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1회차에 이어 2회차 역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백운산 등 자연 조망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구운감자가 SNS 화제의 타코 맛집인 ‘갓잇’과 만났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는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고 이색적인 맛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MZ세대 인기 타코 맛집인 ‘갓잇’과 손 잡았다. 갓잇의 첫 협업이라 더욱 특별하다. 오독오독 씹히는 경쾌함과 구워 만든 담백함이 특징인 구운감자라 타코와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은 갓잇의 베스트 메뉴인 포크 타코에 치폴레 소스를 얹은 듯한 이국적인 맛이 특징. 할라페뇨 고추 맛을 내는 치폴레타코맛 시즈닝을 입혀 향긋한 알싸함과 훈연향이 입안에서 조화롭다. 돼지고기 시즈닝으로 깊고 진한 풍미까지 구현해 타코의 맛이 그대로라는 평이다. 새로운 만남에 걸맞게 구운감자도 새 옷을 입었다. 멕시코 전통의상 판쵸(Poncho)와 챙이 넓은 모자인 솜브레로(Sombrero)를 걸쳐 이국적인 모습. 갓잇의 캐릭터와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을 활용해 과자를 즐기면서도 인기 맛집에 온 듯 한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MZ세대에 인기있는 타코 맛집 갓잇과의 협업으로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안전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후 12월까지 총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인력이 상주해 실시간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하고, 위험 발생시 핫라인을 통해 작업구간을 즉시 중지시키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 반영하고 있다.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 방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과 본사 간의 소통에 나선다. 올해는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을 도입해 안전상황센터에서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안전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에서 안전보건관리본부로 격상하고, 파트너사 안전 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추운 겨울이 계속되면서 전기장판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기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전기장판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가 가장 많아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5층짜리 아파트 1층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가정집 내부를 모두 태운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민 A(50)씨가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 15명이 구조됐고, 40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휴대용 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서 잠자던 노부부가 화마에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 온수 매트를 겹쳐 쓰다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난방기구 화재는 열선과 화목 보일러에 이어 전기장판이 3번째였지만 인명 피해는 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도 20명이 넘었다. 온수 매트와 전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갑진년을 맞아 2030 여성들을 위해 ‘나의 첫 이너케어' 프로모션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여자 유산균 뉴오리진의 2024 첫 프로모션은 진취적인 여성의 삶을 응원하는 뉴오리진 이너플로라의 ‘여자들의 첫 유산균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해를 기념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길 원하는 2030 여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첫 구매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뉴오리진 자사몰에서 진행되며 이너플로라 첫 구매 시 정가에서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내 이너플로라 제품 8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이너플로라는 ‘2030 도전과 끈기의 아이콘을 만나다’ 콘셉트로 영향력 있는 여성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바디 종목에 출전한 국가대표 우희준 선수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정 1위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