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마약범죄도 공익신고 대상이 된다. 그리고 신고 포상금도 최대 5억원이 지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공익 신고 대상에 마약 범죄도 추가하고, 신고자에 대해 최대 5억원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 등 17개 법률을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추가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은 이달 1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마약범죄 수익 은닉 행위 등을 신고하면 공익 신고자로서 보호와 보상을 받게 된다. 공익 신고자가 해당 신고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했다면 형을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공익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현저한 재산상의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하는 경우, 공익이 증진된 경우에 신고자는 최대 5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2011년 제정 당시 공익신고 대상이 되는 법률을 180개로 규정했으며, 권익위는 이후 대상 법률을 확대해서 운영해왔다. 정승윤 권익위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이번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으로 신고자 보호 범위가 확대되고 마약 범죄 등 적발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84.2% 증가한 1조57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5% 증가한 2조118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0조9335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의 실적 공시와 관련해 "회계기준 변경 적용으로 인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변동됐다"고 적시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7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충주시 충주산단1로)에서 인증 현판 전달식을 7일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대현하이텍, 신한씨에스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하고 노사협력, 고용안정 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충주시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0년 간 이어온 상생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통해 충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Top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기업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상생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기업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는 선박 건조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HD현대 희망재단’(가칭)을 설립키로 했다고 7일(수) 밝혔다. 재단설립은 권오갑 회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권오갑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떠나보내거나, 자식을 잃어버리는 유가족의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늦었지만 이분들의 아픔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것이 도리이며, 조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HD현대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재단설립을 위해 권오갑 회장은 직접 사재 1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며, 그룹 내 조선 3社인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도 함께 기금을 출연하여 재단설립에 동참할 계획이다. 가칭 ‘HD현대 희망재단’은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대학생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지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5명 내외의 이사로 구성하되, 공정하고 투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해양경찰청이 올해 안보와 안전에 중점을 둔 민생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7일 해경청이 발표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해경이 신설한 마약 수사 전담팀 단속 결과, 전년 대비 57% 늘어난 마약사범 461명을 검거했다. 해상을 통한 마약사범 침투를 막은 결과이며, 올해도 마약사범의 해양 침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히겠다는 것이다. 해경청은 과학기술력 확충을 휘해 올해 3년째인 해양상황인식체계(MDA) 플랫폼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에도 나선다. 해경은 또 해양 경비력을 보강하고자 현재 36척인 3천t급 경비함정을 2026년까지 47척으로 11척 늘릴 예정이다. 또 엔데믹 이후 급증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의 불법 조업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진입로에 단속 세력을 미리 배치하고 전담 기동 전단도 운영한다. 해경은 올해 현장 대응력과 수사력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하기로 했다. 각 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 구조정과 첨단 수중탐색 장비를 보강하고 해상교통관제(VTS) 범위를 영해의 41.5%에서 50%까지 점차 늘릴 계획이다. 특히 해상 마약 범죄에 대응하고자 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과 물가관리에 대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7일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설 연휴 민생안전 대책을 논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별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기부와 자선 문화를 확산하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도 이어가기로 했다. 행안부는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자체도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대규모 지역축제장, 대설·한파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 후 미흡 사항을 보완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또 설 연휴 국장급 물가책임관을 시도에 파견해 지역물가 동향 및 설 물가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각 지자체도 경제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16대 성수품 가격을 실시간 파악한다. 공무원,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바가지요금,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등 시장교란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협의회 회의에서 "교통, 응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대표 윤경주)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주목받고 있다.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가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김 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그는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 (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 (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 (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할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 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84㎡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7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11일(월) ~ 13일(수)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수원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강남, 명동 등 서울 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미혼모자를 위한 수면조끼 및 아기용품을 전달하였다고 7일 밝혔다. ‘구세군두리홈’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복지기관이다. 1926년에 설립되어 98년간 미혼모자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원물품 중 ‘수면조끼’는 영유아의 질병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 30여 명이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분유,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함께 전달하였다. NH농협손해보험 서국동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과 수면조끼를 정성껏 만들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