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2025 글로벌 팬페스트 in 베트남’ 성료

베트남 호찌민 현지 한화생명e스포츠 팬 2500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 가져
온라인 사전 예매 시작 4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 확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ㅣ 한화생명e스포츠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한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이하 글로벌 팬페스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팬페스트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한화생명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 제고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글로벌 팬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팬 마케팅 행사다. 추첨을 통해 1500명의 팬을 초청했던 지난해 글로벌 팬페스트에는 1만4000여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리며 베트남 내 한화생명 브랜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익숙한 VCS 리그의 공식 인터뷰어인 Minh Nghi(민 응이)가 진행을 맡아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과 함께 현장에 운집한 2500명의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티켓을 유료화하고 좌석 또한 지난해 대비 150% 늘린 2500석 규모로 키웠음에도 온라인 사전 예매 시작 4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베트남 현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글로벌 팬페스트는 최인규 감독, 이재하, 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수단을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Q&A와 액션 퀴즈 등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사전 행사로 진행된 ‘AI 봇 대결’에서 선발된 5명의 현지 팬과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이 한 팀이 돼 펼친 2:2 이벤트 매치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과 유쾌한 분위기로 행사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이벤트 및 퀴즈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이번 글로벌 팬페스트는 지난해보다 좌석 수를 늘리고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하는 등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준비했다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돼 베트남 현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생명e스포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팬덤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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