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 국가인 시리아에서 3천6백 명 넘게 숨졌다.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초 지진은 현지 시각 6일 새벽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33km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 발생했다. 두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1시 24분쯤, 첫 강진이 발생한 곳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규모 7.5의 강도로 발생했고, 80 차례에 가까운 여진까지 이어졌다. 외신종합에 따르면, 5일 두 차례 강진으로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합쳐 3천6백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튀르키예에서 2천3백 명 사망, 만3천 명 부상이며, 시리아에서는 천3백 명 사망, 3천4백 명 부상으로 집계됐다. 지진 피해 지역은 외교부 여행경보 3단계로서 출국이 권고되는 곳이어서 여행객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최초 지진은 현지 시각 6일 새벽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33km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라고 했지만 그로부터 2개월12일만에 초유의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1029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158명이 죽고 187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 희생자 유족들이 긴 침묵에 잠겨 있다가 22일 침묵을 깼다. 첫 마디부터 절규의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절규는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장소에 어디있었냐는 물음이었다. 참사 희생자 158명의 유족중 34명이 참사가 지난 17일만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에 모여 각자의 입장을 호소하고 정부에 6가지의 바램을 호소했다. 유족들은 정부에 “대통령과 정부의 진정한 사과, 철저한 책임 규명, 피해자 참여가 보장된 진상 및 책임 규명, 피해자 소통 보장 및 인도적 지원, 희생자 추모시설 마련, 2차 가해 방지”를 요구했다.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에는 중대시민재해도 포함된다. 포괄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는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 관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