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가 더욱 극한기후가 도래할 것이 예상된다. 즉 역대 최고기온이 나올 것 같다는 기상학자들의 에측이다. 자난해보다 올해 더 더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세계 기상학자들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2024년 새해는 그보다 더 더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2일(현지시간) 주요 기상관측 기관과 기후 전문가들을 인용해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올해 기온이 작년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케빈 트렌버스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선임 연구원은 이번 엘니뇨가 "아마 2월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적어도 20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은 이것이 문제가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엘니뇨가 끝난 이후도 문제다. 기온 상승이 올해 내내 계속될지는 엘니뇨 이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달렸는데 전망은 아직 불투명하다. 트렌버스 연구원은 "현재 벌어지는 상황은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기후변화는 과거에 일어난 유사한 현상에 기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지구 온도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은 결국 보관하거나 쓰레기화 된다. 문제는 그 쓰레기의 환경 오염과 안전성 여부다. 우리가 부닥친 가장 시급한 쓰레기 문제는 원자력 발전을 하면서 쓰고 난 핵연료봉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핵발전소는 자칫 순간의 실수나 사고로 대형 참사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건설부터가 내 집 인근에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간 건설과 가동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인식이 됐지만 사용 후 핵연료 쓰레기 처리는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 중간 단계로 포화 상태로 다가선 발전용 핵연료봉을 임시로 저장할 저장소를 고리 원자력발전소 내부터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에서도 같은 예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안전한가이다. 지금도 사용 후 핵연료봉은 각 원자력발전소에서 건식과 습식으로 보관 중이지만 2030년을 기준으로 포화 상태라 임시저장소 건설이 지금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쓰레기를 처리할 장소를 마련하지 못하면 원자력 발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사용 후 핵연료 발생량 및 포화 전망 설명회에서 한빛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사용후핵연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지난 19일부터 차례로 영국,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차례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인정받은 쾌거다. 삼성전자(대표 경계현.한종희)는 19일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은 것이다. 영국 왕실은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가전 중에 유일하게 가장 권위 있는 등급인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또한, 최근 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냉장고가 1위로 선정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그룹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회장이 ESG 분야 최고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家)가 만든 투자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전문 기업이다.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 유럽, 아시아 포함 전세계 24개국에 1000여명이 근무중이다. 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고 한다. 이날 회동에서 최 회장은 SK가 그간 추구해온 ▲탄소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으며, 욘슨 회장은 SK의 선진적 경영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특히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총 800억 규모로 공동 출자했다. 그린 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양 그룹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4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1500만유로, KB손해보험(KB자산운용 LDI본부)와 신한라이프가 각 200억원씩 총 800억원을 공동으로 출자했다.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이 유로화 펀드, 신한자산운용이 원화 펀드를 맡아 운용할 계획이다. 첫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구바버겟 프로젝트'는 스웨덴에 74.4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분 55%를 투자하고 나머지 45%는 한국중부발전이 출자한다. 두 은행은 구바버겟 프로젝트의 스웨덴 현지 신용보증을 위해 신용장을 발급했고, 향후 대출 등도 지원키로 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을 스웨덴 현지에 파견해 건설 공정과 운영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인 사업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이 펀드를 통해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