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청년의 탈지방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생명과 NGO, 행정안전부의 3인 4각 협력체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생명은 23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삼성생명·행정안전부가 공동 후원·참여하는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황석연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을 비롯해 지역·청년문제 전문가 및 청년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여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들의 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 21개 청년단체에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8월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권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 이슈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들의 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선정된 청년단체는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 현장 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지역별로 세종 3, 경기 4, 강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