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초미세먼지 고농도 예보가 수도권에서 충청권, 호남권으로 확대 제공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7일부터 ‘초미세먼지(PM-2.5) 고농도(일평균 50㎍/㎥ 초과) 2일 전 예보’ 제공권역을 수도권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남)과 호남권(광주‧전북‧전남)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조기 예보는 국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초미세먼지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8일 17시 예보부터 공개를 시작했던 자료이며, 이를 통해 예비저감조치 전국 확대·시행에 발맞춘 예보 정보 제공 체계가 확립됐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조기 예보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북부, 경기남부)을 대상으로 하루에 4회(05시, 11시, 17시, 23시) 시행되고 있으며, 일평균 농도 50㎍/㎥ 초과 여부를 ‘O/-’ 형태로 생산하여 공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상 권역 단계별 확대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27일 17시 예보부터 수도권에서 충청권, 호남권까지 확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강원권, 영남권, 제주권은 2024년 11월에 제공될 계획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초미세먼지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매년 홍수철이면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손실과 엄청난 재산피해가 난다. 이의 방지를 위해 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위기대응을 고려한 국가 물관리계획 수립 방향,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한 우리나라 강수 및 가뭄 미래전망,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기후 시나리오의 적용방안, 국가 물계획 수립을 위한 물분야 분석 플랫폼 구축·운영 등을 살핀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3일 경주컨벤션센터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제3회 적응연구 토론회’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지난 2022년 9월 6일에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반기별로 적응연구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10개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생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적응정보 표준분류체계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녹조관리 개선(국립환경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