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신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홍관희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LG유플러스는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하며 정보보호 투자액을 1천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전사 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임 CISO 홍관희 전무는 25년간 통신, 금융, 유통,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한 실무형 전문가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재직하며 정보유출·침해사고에 대응한 경험으로 사이버 보안 전반에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관희 CISO는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LG유플러스에 합류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신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LG유플러스가 선진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춘 '일등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국가 보안 인재 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T가 팬직(대표 김재유), 모비드림(대표 김인철)과 함께 국내 최초 ‘KT Air Blowing 솔루션’을 적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제품 출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그동안 수동으로 설치 및 운영됐던 대형 실링팬에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제어기를 통한 직접 제어는 물론이고, 모바일 웹 기반으로 원격제어를 통해 효율적 환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곡물 건조장, 제조공장, 물류창고 등 산업현장에 온도·습도 관리와 제습, 환기, 결로방지, 공기순환 등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장형 공기순환기 방식의 스마트 산업용 대형 실링팬 1대는 기존 스탠딩팬 20대의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양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KT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KT Air Blowing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 솔루션은 IoT 통신을 통한 원격제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안전한 데이터 저장, 작업환경 빅데이터화, 웹 기반으로 제어기 간편 제어를 할 수 있다. 팬직은 대형 실링팬 제조를 담당하고 모비드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T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New Governance 구축 TF’에서 마련한 개선안에 따라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진행했으며, 총 7인의 사외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추천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들로 구성된 ‘New Governance 구축 TF’는 첫 번째 개선 과제로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논의했고, KT 이사회는 지난 5월 초 기존 후보풀(pool)에 외부 전문기관 및 주주 추천을 포함한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내이사 배제, 심사 과정에서 독립적인 인선자문단 활용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T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및 주주들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친 인선자문단의 후보 압축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제1차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7인의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7인은(가나다순) 곽우영(前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現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現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前 환경부 차관), 이승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 는 8일 동국대학교 융합연구센터(CRC)와 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필동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CRC 임중연 센터장, SK하이닉스 김형수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 등이 참석했다. CRC는 현재 범죄 예방을 위한 ICT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산업 안전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기 위한 사내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SDX)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SDX의 주요 과제로는 고위험 현장 업무를 보조하고 주변 안전 이상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Robot) 개발, 사고를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분석(AI Analysis), 문제점을 신속하게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Sensor) 구축, 안전 교육용 메타버스(Metaverse) 구현 등이 있다. 과제들을 풀어내기 위해 SK하이닉스는 CRC와 함께 △사업장 내 4족 보행 로봇의 자율 주행 안전성 향상 △위험 예지 시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초등학생 아이가 자신의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골라 입는다. 안내요원이 사고 상황을 알리자, 아이가 한 손으로 코를 잡고 반대편 손으로는 코를 잡은 손을 고정한 다음 에어 미끄럼틀을 타고 쭉 미끄러진다. "실제로 물에 뛰어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무서웠는데, 오늘은 배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배워서 용기 내서 해볼 수 있었어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R&D센터 안전체험교육장과 공주시 글램핑장에서 회사 네트워크 운영팀 직원 35가족을 대상으로 ‘안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메시지 아래 임직원과 가족이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할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첫째날, 대전 R&D센터에 마련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가족들은 완강기 이용법과 미로 탈출을 직접 체험해 보며 실제 화재 발생시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을 학습했다. 해양 사고시 탈출용 에어 미끄럼틀을 이용한 사고 선박 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전자(회장 이재용, 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비스포크 라이프 2023(Bespoke Life 2023)' 행사를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속가능성과 초연결성, 디자인을 통해 한단계 더 확장된 비스포크 가치를 담은 신제품을 전세계 소비자들과 미디어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취향과 공간 맞춤형 제품·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가전 경험을 제공해 온 '비스포크 홈'을 소비자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비스포크 라이프'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 절감하도록 작동 알고리즘을 조절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모드' 지원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알아서 맞춰주는 초연결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가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 페이퍼(TOILETPAPER)'와 협업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도 소개했다. 삼성전자 DX부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비스포크 라이프'는 매일 함께하는 가전을 새롭게 정의하며 우리의 집과 미래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고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투자챗 ‘우디’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 공식 출시 예정인 ‘우디’는 챗GPT를 기반으로 주가, 뉴스, 공시, 수급현황 등을 학습시킨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로 시시각각 변하는 증시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증권 데이터를 학습해 보다 빠르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방대한 주식 관련 정보를 한 데 모아 챗봇 기능을 통해서 제공, 친구와 대화하듯 간단한 채팅 만으로 투자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오는 16일 오후 진행되는 우디 사전 신청 이벤트는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플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우디’ 서비스 공식 오픈 시 우선 사용 혜택이 주어지며, 증권플러스 최상위 회원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클럽 1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플래티넘 클럽 회원으로 승격되면 증권플러스에서만 제공되는 차트 예측, 종목진단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31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진행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나눔의 달' 캠페인은 2015년 처음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도입된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산돼 삼성 임직원의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5월 한달 간 삼성전자 사업장에 설치된 35대의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월 평균 모금액(8,500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총 2.3억원이 모였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 받은 아동의 부모,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사장, 삼성전자 법무실장 김수목 사장 등 5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는 SK그룹(회장 최태원)이 개최한 수펙스(SUPEX)추구상 시상식에서 자사 임직원들이 이노베이션상과 시너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SUPEX추구상은 SK그룹 내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이뤄낸 멤버사 구성원들에게 수여된다. 이노베이션상은 차세대 모바일 D램으로 불리는 LPDDR5X 개발을 이끈 이상권 부사장, 권언오 부사장(펠로우), 홍윤석·조성권 팀장, 미래기술연구원 손윤익 팀장이 받았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11월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D램인 LPDDR에 차세대 공정인 HKMG(High-K Metal Gate)를 도입한 LPDDR5X를 개발했다. '원팀'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 사례에 주어지는 시너지상은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 임직원이 공동 수상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인 EUV PR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EUV소재기술 김재현 부사장(펠로우), FAB원자재구매 윤홍성 부사장, 미래기술연구원 길덕신 부사장(펠로우), 손민석 팀장이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SK머티리얼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극자외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최근 지역 거점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ICT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KT가 이번에는 대전 지역 지원에 나선다. KT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지역내 과학융합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T 과제 해결 분야와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등 2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창업 7년이내의 스타트업으로 대전에 본사, 지사, 연구소를 둔 스타트업이다. 대전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선정돼 협약을 맺고 2개월안에 본사 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 할 수 있는 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 중 KT와 협업을 진행할 경우 KT Bridge Lab 대전센터 입주 우대 혜택과 KT에서 진행하는 Bridg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지원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