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맘(MOM)이 편안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전격 공개된 주제곡, '에코챌린지송'은 신나는 멜로디, 간단한 율동, 흥미롭게 반복되는 가사로 유아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포스코이앤씨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유아들이 이 영상을 보는 시간에라도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주제곡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 '에코레인저'는, 초록지구를 지키는 호랑이, 수달, 수리부엉이로 구성됐으며, 유아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해 용감하고 친절하며 똑똑한 친구 캐릭터로 탄생했다. 캐릭터 이름은 각각 '포스', '코이', '앤씨'로, 포스코이앤씨 사명에서 착안했음을 알 수 있다. 新사명에 담긴 친환경(Eco) 메시지를 그동안 포스코이앤씨가 전개해 온 '기업시민' 대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도시양봉사업, 클린오션봉사단, 더샵앤어스(The Sharp & Us)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등급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에 도입한 제도이며 CP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해 우수기업에 대해 평가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GS건설은 2021년 CP 도입을 선포하고 CP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CP등급평가에 처음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GS건설은 CP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어린이 백혈병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후원금 1천 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4일 전달했다.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온 현대엘리베이터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천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재원을 마련해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치료 중인 어린이들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한줄기의 희망의 빛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백혈병 환자 후원을 통해, 총 15명의 환아에게 2천132장의 헌혈증서와 5천29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작은 지원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이 슈퍼맨처럼 일어나 씩씩하게 성장하고, 다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순환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계약 -후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저금리 대출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ㅣ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의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건설 작업장의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늦어져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동바리가 붕괴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콘크리트 보온양생을 위해 사용하는 갈탄·숯탄 등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은 13일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추락 사고, 토사, 거푸집, 동바리 무너짐 사고 등 7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추락 사고는 개구부, 단부 안전 난간 미설치로 인한 사고가 계절과 관계없이 상시 발생한다. 그중 겨울철에는 개구부나 단부 안전 난간이 얼어붙어 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보행 중 덮개가 설치되지 않은 개구부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편의를 위해 정해진 통로가 아닌 개구부, 단부를 넘어가다가 추락 사고가 발생한다. 근로자들은 외투, 목도리 등이 철근 등의 구조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행 시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행위도 위험하다.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를 항시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토사, 거푸집, 동바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Oman)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UAE 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되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수도)에서 하이드롬(Hydrom社,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과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사업 개발과 토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그린수소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만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중남부 지역 3곳에 그린수소 존(Zone)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단계 두쿰지역 사업개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2단계 살랄라 지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이 참여한 다국적기업 컨소시엄은 오만 정부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그린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 대한 역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회장 정원주) 컨소시엄이 지난 7일, 올해 공공사업 대어인「대방동 군부지/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해당 부문 강자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공공, 민간, 해외사업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두 곳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이다. 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세대 규모이며,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아파트 784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공원과 광장을 품은 명품 주거단지가 될 Grand Park, 대방동 군부지 대우건설은 대방동 군부지를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장 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전체세대 수의 70% 이상을 공원과 광장이 조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용마산, 노량진뉴타운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한 입면 특화로 차별점을 두었고, 오픈 발코니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홍문기)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2023년 하반기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심일터 조성 100일 운동 추진사항, 협력사 지원실적 및 2024년 지원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 사와 우수 2개 사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특별히 이날은 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외국인 근로자용 재해예방 안전보건 OPS 수첩을 자체 제작해 협력사에게 무료 배포했다. 이는 기존에 HJ중공업에서 제작해 한국인 직원들이 사용하던 140쪽 분량의 휴대용 안전보건 지침 자료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한 것이다. HJ중공업은 올해 5월 상반기 간담회 개최 이후 금번 하반기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하여 원하청 경영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안전보건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 HJ중공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022년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방향 등에 관한 논의 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인 SMART(System- 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과 자금조달,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인허가 등의 지원 업무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력 중인 캐나다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2021년 캐나다 알버타주(州)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州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캐나다원자력연구소(CNL)에 SMART 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SAY Sam Al)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한 달여 간 강행군으로 진행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 각 국에서 주요 관계자와 기업관계자를 잇따라 만나며 네트워크를 구축한 정원주 회장이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곳은 캄보디아로 경제 성장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인프라 사업 등이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부총리 및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청사에서 세이 삼 알 부총리를 만난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등에서 거둔 신도시 개발의 노하우와 한국형 주거 모델의 장점을 도입해 캄보디아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싶으며,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며 대우건설의 현지 진출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