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 지역 대학생과 함께 강원도 주천강 정화 ESG활동 전개

본사 및 횡성 양조장 소재 지역 송호대학생과 함께 ESG 활동 진행.
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연계, 국순당 직무 소개 등 취업지원활동 병행
환경부 선정 녹색기업으로 2005년부터 지속적인 주천강 정화활동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지역 지역 대학생과 함께 ‘주천강 정화활동 ESG’ 활동 및 취창업지원을 위한 국순당 직무설명회와 주향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근의 송호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공고를 통해 신청한 대학생과 국순당 생산본부장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진행됐다. 주천강 주변의 환경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실시됐다. 

 

‘주천강 정화활동 ESG’ 활동 이후에는 참여한 송호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순당의 직무설명회와 양조장 주향로 체험 방문을 진행했다. 직무설명회에서는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절차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 체험은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비교 시음하며 우리술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키 위해 진행됐다. 주향로는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이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인근의 주천강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하게 주천강 정화활동 및 강 주변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태산 숲가꾸기, 강릉 경포대 반려해변 활동 등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횡성양조장은 친환경 제조공법인 ‘생쌀발효법’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배출수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정수처리 해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할 정도로 깨끗한 물을 배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2007년 녹색기업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0년과 2015년, 2018년, 2021년 5회 연속 환경부가 선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 소재 기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대학생과 함께 수질 보호를 위한 ESG활동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특히 지역 대학생의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직무소개 및 우리술 문화 체험도 병행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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