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웰리힐리파크와 ‘우리술 알리기 겨울 캠페인’

겨울철 맞아 웰리힐리파크 협업,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 및 막걸리 빚기 체험 진행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주향로,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명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국순당(대표이상 배상민)이 겨울 시즌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와 협업하여 우리술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양조장에 위치한 주향로에서 지역 대표 종합리조트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우리술 알리기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체험’ 및 농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견학, 마중 술 캠페인 등 우리 술의 과거와 현재를 견학하고 직접 빚어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국가 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다양한 막걸리 빚기 제법 중 백설기를 활용한 중양법으로 나만의 막걸리를 빚을 수 있다. 강의는 국순당의 우리술 전문 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2023년 1월에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 체험은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지역 명소이다.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현재 전통주의 생산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통주 관련 전시물을 통해 우리 술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우리 술의 역사와 올바른 전통 술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개별로도 견학이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 위드 코로나 이후 강원도 횡성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술로 마중 술’ 행사를 진행한다. 웰리힐리파크의 성년이 투숙한 객실에 우리술을 소개하는 설명이 적힌 카드와 함께 국순당 막걸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5만 명 이상이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은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2018년부터 꾸준하게 우리술 문화를 알리기 위한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순당 담당자는 “이번 우리술 알리기 겨울 캠페인을 통해 우리 술의 역사와 올바른 전통 술 문화 체험으로 우리 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취하기보다는 반주로 음식과 함께 즐기던 조상들의 음주문화를 경험하여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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