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통화앱 ‘익시오(ixi-O)’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카드사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시오 AI 검색 기능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LG U+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과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으로, 통화 중 AI가 통화에 참여해 정보를 찾고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익시오 AI 비서를 통해 장소를 검색하는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령 익시오 이용 고객이 용산역 맛집을 검색하는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BC카드(대표 최원석)와 청소년들의 쉽고 편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 14~18세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인‘우리 틴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틴틴’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은행계좌가 없어도 우리WON뱅킹 앱에서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은행계좌 및 체크카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불용 가상계좌를 통해 일반계좌를 이용하듯이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결제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BC카드의 340만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종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선불용 계좌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고, 하루 50만원, 한달 200만원 내에서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하다. ‘우리 틴틴 카드’신청시 BC카드 페이북이나 카카오페이 등록으로 카드 수령 전에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에는 선불교통카드(캐시비)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청소년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우리 틴틴’출시 기념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 가입 청소년들에게 점심 한끼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첫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 총 29억1300만원을 기록해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카드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1억24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9억75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8억1400만원을 받아 총 29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8억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급여 2억7400만원, 상여 5억3000 등이 포함됐다.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5억5800만원,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5억620만원을 받았다. 전업카드사 중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BC카드 대표이사는 상반기 수령 금액이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경우, 관련 업체에서 복수 이상으로 급여를 받기 때문에 3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아서 일반 전문경영인과 단순히 급여를 비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