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8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고속철이 탈선 후 기차끼리 정면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맞부딪친 두 열차의 탑승자는 모두 5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40분께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모두 합쳐 500여명의 승객을 태운 두 고속열차가 정면 충돌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현장에서는 심각하게 뒤틀리고 찌그러진 열차 잔해 속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계속됐다. 구조된 부상자 중에서도 중상자가 많아 스페인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남부 말라가에서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민영 철도사 이리오 소속 프레치아 1000 열차의 후미 부분이 아다무스 인근에서 갑자기 탈선하면서 반대 선로에서 시속 200㎞ 속도로 마주 오던 스페인 국영 철도사 렌페 소속 알비아의 머리 부분과 충돌했다. 이리오 열차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란의 한 항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50km 밖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 이 사고로 항구의 콘테이너 2000개에 불이 붙어 엄청난 재산 피해를 냈다. 폭발로 인한 건물이 파괴돼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강풍에 연기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민 애도일을 선포했다. 2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반다르압바스 지역 샤히드라자이 항구 폭발 사고가 났다. 샤히드라자이 항구는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도시다. 이날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타스님,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르모즈간주(州) 당국은 전날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또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 중 2천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화재의 약 80%가 진압됐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