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실시한 ‘택배쉬는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택배기사들은 ‘택배쉬는날’의 가장 큰 의미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꼽았다. CJ대한통운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작업강도 경감’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소속 택배기사 1,751명을 대상으로 8월 6~7일 이틀간 진행한 '택배쉬는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택배기사는 이 날을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휴무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택배쉬는날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가족여행(70.1%)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다른 계획 없이 푹 쉬기(17.6%) ▲자녀와의 외출(8.7%) ▲고향 방문(3.6%) 순으로 응답이 이어져, 응답자 다수가 이 날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일을 앞둔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서는 ▲일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50.9%)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 같다(26.3%)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안 거주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트에 직접 방문하기 보다 택배로 필요한 생활용품, 옷 등의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각종 명절, 휴가철에 택배 주문량이 증가해 휴일 없이 택배기사 및 물류회사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에 따르면 택배기업들이 배송업무에 AI와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이러한 물류대량유입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의 예측 및 분석기능은 특히 배송작업에 유용한데, 협업 로봇을 같이 사용하여 배송 프로세스 단계를 자동화, 창고와 주문처리센터를 통해 물건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운다. 또한, 휴일 배송 및 택배 범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래 4가지는 인공지능과 자동화시스템이 배송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알 수 있다. 자동화 포장 시스템(Autonomous pick-and-pack) 택배를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포장을 거치는데 ‘코봇(cobots)’이라고 불리는 자동화 로봇은 배송 과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