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데스크는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이 보험업계 최초로 화상으로 모든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제 누구나 화상 참구에서 계약 관리와 보험금 지급, 전자서명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2월 강남과 대전 고객프라자에 화상 부스를 설치에 이어 1월 ‘모바일 화상창구’도 연이어 오픈했다. ATM이나 키오스크 같은 복잡한 기기를 조작하지 않고, 화면 상담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연결되며 고령자나 휴대폰 인증이 불편한 해외 거주자도 고객프라자에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화상 창구에 접속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직원과 상담할 수 있으며 확인서, 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상담이 활성화되면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방지 등 금융거래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화상 상담 서비스는 보험사 최초로 모든 업무에 제공되며 단순확인 업무에 제한된 1세대 화상 상담과 달리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서식) 시스템을 통해 고객프라자에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