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0여 년간 주거문화의 트렌드와 ‘잘 사는 것’의 기준이 끊임없이 변화해왔음에도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유한 삶의 철학과 생활의 가치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적 주거단지로 명맥을 이어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만의 대체 불가능한 역사와 자산을 계승하고자 지난 2월 ‘압구정 현대(압구정 現代)’, ‘압구정 현대아파트(압구정 現代아파트)’ 등 총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우선심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기등록 상표와의 유사성에 대한 보정을 요하는 의견제출통지서를 접수했다. 의견제출통지서는 심사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할 경우 이에 대한 의견과 자료를 보강하기 위해 추가되는 절차로, 상표권이나 특허 출원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현대건설은 해당 절차에 적극 임하고자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했다. 명료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압구정 현대’라는 명칭이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혼용되는 불상사를 방지하는 한편 고유의 자산 가치 전승에 매진할 계획이며, 상표권 등록 이후 명칭에 대한 권리를 조합이 활용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인천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사업지의 총 공사비는 2122억원이다.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28년 입주 예정으로, 공사비는 1201억원. 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29-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해 2027년 입주 예정이며. 공사비는 921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입지 여건이 뛰어나 주거여건 개선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