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은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LNG 액화 사업 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 회사는 LNG 사업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LNG시장에서의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3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역량, 우드사이드의 LNG 사업 개발 경험,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해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신규 시장에서 증가하는 LNG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LNG 기업인 우드사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LNG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해 우드사이드에서 추진할 LNG 사업에 대한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애보츠퍼드 우드사이드 에너지 총괄부사장은 “믿을 수 있는 한국 산업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 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가 ‘차를 아는 전문가가 만든 중고차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을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투명한 거래를 위해 신뢰받는 판매자망 구축과 허위매물 방지를 위해 판매자가 오토벨 회원가입 시 소속 매매상의 사업자등록증과 종사원증을 필수로 제출해 매매 자격을 확인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증된 경매회원사를 통해 투명하게 유통된 차량을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중고차 딜러는 현대글로비스의 경매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차량을 오토벨 플랫폼 안 ‘스마트옥션 인증 차량’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즉시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경매센터와 무관하게 딜러가 매입한 중고차를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도 투명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허위매물을 팔다 적발된 딜러는 회원자격을 영구 상실시키는 규정도 마련됐다.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토벨의 라이브 스튜디오 메뉴를 통해 차량의 내외부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360도 회전 가능한 VR사진과 전문평가사가 진행한 112가지 진단 결과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