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인원의 증가, 택배·음식 등 배달운전하는 근로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은 부족해 근로자들이 각종 척추질환, 허리통증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심리치료와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 등 외신을 종합해보면, 호주와 캐나다 연구에서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요통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함께 심리적 치료가 병행될 경우가 효과가 높았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물리치료을 단독으로 진행한 집단과 물리치료와 대화치료·통증교육·인지행동치료 등을 조합한 집단으로 나누어 2달 동안 실험을 진행한 결과 후자의 집단에서 신체 기능이 임상적으로 개선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행동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한 집단은 최대 12개월의 통증 강도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통증교육의 추가 치료는 최대 6개월까지 신체 기능 회복을 도왔다. 대화요법과 물리치료의 조합도 최대 2개월까지 통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류량이 많아진 현재, 장시간 앉아서 화물트럭, 택배트럭 등 운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운전을 주업으로 삼는 근로자들은 각종 척추질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 내 상업용 트럭 시트는 일반 자동차와 유사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자동차의 시트는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OISH) 연구진은 새로운 ‘액티브 시트(Active seat)'가 트럭 운전자들의 허리 등의 근골격계질환으로 이어지는 전신 전동충격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충격에 반응하고 이를 조절한다(Responds to shock, adjusts accordingly) 액티브시트는 충격에 반응하고 측정된 도로조건에 따라 좌석의 성능을 변화시키는 운전좌석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스이스트 대학(Northeastern University)의 NOISH 연구진은 새로운 버전의 표준 패시브 시트로 평가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평균 연령 48세, 평균 재직기간 12년 정도인 135명의 트럭운전들이 액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