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의 주요 참가기업으로 동행 중인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화공플랜트(Process Plant)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주요 관계부처 주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목적 중 하나인 경제협력을 담당할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10일, 한-투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Turkmengas) 및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Turkmenhimiya)와 논의 중인 2건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틀 후인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소재한 악 오르다(Ak Orda)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 JSC)와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계약(CA,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본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플랜트 토목 구조물 설계분야의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프랙(Pipe Rack)은 플랜트에서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 및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이다.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의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계를 완성하고 최적화된 부재도 선정해 준다. 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파이프랙 설계를 위해 먼저 진행돼야 하는 배관, 전기, 계장 1 설계 등의 선행설계가 변경돼도 수정된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해 새로운 설계 도면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자주 수정되는 플랜트 설계의 특성 상 후행설계에 해당하는 파이프랙 설계는 더 많은 수정 과정을 거치는데, 이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이 처리함으로써 잦은 수정으로 인한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2022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으로,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종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로 국내외 현장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스페인아․중국어․아랍어 등), 각 직종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된다. 전형 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5월 말) ▲화상면접(6월 중) ▲합격자 발표(6월 말~7월초)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건축·토목 신입사원은 공사관리, 공사기획, 시공, 공무, 설계, 견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전기·플랜트 신입사원은 공정관리, 원가관리, 사업관리, 입찰 등이 주요 직무다. 안전부문 지원자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환경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5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며 "올해는 국내건축 수주 강화,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