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카르르(Carre)챌린지'가 누적 조회수 80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상위 10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르르 챌린지'는 삼성화재가 만든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 '카르르 송'에 맞추어 자신만의 춤과 노래를 담은 숏폼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오늘의 안전으로 내일을 웃게 한다」는 메시지 아래 지난달 시작해 한달간 400명 이상의 고객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투표에는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 정량적 지표와 영상의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 정성적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 10편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그룹 댄스를 선보인 20대 대학생들, 가수 이홍기 팬클럽, 어린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영상 등 다양한 연령대와 형태의 콘텐츠가 고르게 포함되었다. 투표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최대 3개 후보에 투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매일 참여 가능하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늘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를 맞이한다. 선거도 그중 하나이다.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때 유행했던 광고 문구가 생각난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어떤 선택은 평생을 좌우하지만 선거는 기한을 선택하는 것이다. 현행 대통령 임기는 5년이라 우리는 5년의 선택을 해야 한다. 5월10일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선장을 투표로 선택하는 것이다. 지난 19대까지 우리가 선택한 대한민국 대통령은 그래도 대한민국 호를 미래로 전진시켰다. 19대를 거치는 동안 우리의 선택 여하에 따라 어떤 역사의 궤적을 지나왔는지 잘 봐왔다. 그 역사는 두 번의 쿠데타 정권과 이후 민간인 대통령의 공과 과를 고스란히 안고 왔다. 총에 굴복했던 군사정권 시절을 온 몸으로 맞서 다시 민주정부로 되돌렸다. 군부 정권이 아니라도 대한민국을 일등 국가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각기 다른 분야에서 보여줬다. 반도체, 조선,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 우리의 선택이 때론 억압과 좌절도 맛보게 했지만 성장의 디딤돌도 됐다. 그 선택은 늘 옳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우리는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를 30일 앞두고 두 가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 불과 30일 밖에 안 남았지만 국민은 후보들의 국정비전을 여전히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과 코앞에 닥친 오미크론에 발이 묶여 투표장에 갈 수 없다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바이러스 변수는 일찍히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이다. 국가 중대사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민의 참정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여야 유력후보에 대한 선호도 여론조사가 오차범위내에서 손 바뀜 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이 태풍급으로 확산되고 있어 후보들의 당락까지 좌지 우지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후보들의 됨됨이는 둘째 문제다. 하루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 4만명대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고,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30일 이내에 10만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달중 하루 확진자가 13만-17만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7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가 104만4963명이지만 전문가들과 정부 예측대로라면 백만명 안팍의 발이 묶일 수 있다. 확진자에 대한 사전 및 부재자 투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재주복주(載舟覆舟)라는 말이 있다. 유권자인 국민이 선거 때 선출직에 나서는 후보자를 심판도 하지만 국정과 도정 그리고 군정이 위태로울 때는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말로 흔히 쓰인다.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박근혜라는 배를 띄웠지만 탄핵으로 배를 뒤집은 예가 그렇다. 임인년인 2022년 3월 9일은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이고, 이어 6월 1일은 서울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영광군수 등 기초단체장과 의원 및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뽑는 선거일이다.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일이자 심판의 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향후 5년과 내 고향을 위해 4년동안 봉사할 군수와 군의원 및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택해야하는 유권자의 날이기도 하다. 내가 선택한 한 표가 모여 강물처럼 흘러 대해로 나갈 수 있다. 때문에 내가 행사한 한 표는 소중할 수밖에 없다.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참여정치가 향후 5년과 4년 나라와 내 고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69조는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대통령이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