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18일부터 이틀간 그룹 최대 기술 축제인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다. 포항공대에서 열린 테크포럼 개회식에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회사 대표 및 기술 분야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이라고 말하고,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One-Team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의 자원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글로벌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혁신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모든 현장에서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포스코 기술대상’ 시상식이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3개 협력사를 초청해 ‘2021 테크포럼’을 개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디스플레이 변화와 진화 등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주요 협력사들을 초청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win-win(윈윈)’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P-OLED(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연구개발) 전략 등을 공유해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 공고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테크포럼 기간 중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 시장과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운영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