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점검하는 글로벌 평가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가지 평가 영역에 따라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 중립 추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 모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 A(Triple A)’ 성적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CDP’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 산림을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 앞장서는 환경단체다. 올해는 1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590개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64% 이상을 차지하는 1만 3,000여 개 기업의 환경 영향 관련 데이터를 평가했다. 필립모리스는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산림보호 등 세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번에 평가한 13,000여개의 기업 중 필립모리스를 포함한 14곳만 트리플 A를 달성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인 CDP로부터 2년 연속 '트리플 A' 성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대표 김재식)은 16일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가입을 선언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가입한 ‘RE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기 전환이 목표다. 2014년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 TCG)이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와 협력해 발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에서 결의한 ‘ESG 정책 프레임워크’를 통해 ESG경영 3대 핵심영역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노력(Climate Engagement&Net-zero)’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속화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