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고품질 원유에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추출액을 더한 RTD(Ready To Drink coffee) 컵커피 신제품 ‘커피타운 헤이즐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최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값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RTD 컵커피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해 또 한 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선보인 ‘커피타운 2종(딥브라운 모카/화이트 바닐라)’은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타운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페이스트의 고소함과 진한 커피가 어우러진 헤이즐넛 라떼로,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에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원두 추출액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하며, 헤이즐넛 특유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향으로 커피의 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거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가격 인상에 대해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물류·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즉석 컵커피(RTD)는 평균 7.5% 인상한다. 특히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에 진행됐다. 이는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이 이번 커피 제품 출고가 인상의 요인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했으나,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