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일 기준 대상자의 99%인 5008만여 명 신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나. 소상공인들은 일단 따뜻한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고 말한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공동체 가치 실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과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으로 지역상권이 활성화됐으며, 가치 소비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9.0%인 5008만여 명이 신청했고, 9조 69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으로는, 14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6조 177억 원 중 5조 2991억 원(88.1%)이 사용됐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40.3%),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기타의 경우, 서비스업(차량 정비, 미용실, 세탁소 등), 레저업소(골프연습장, 노래방 등), 위생업소(피부관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