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되어,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α'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구조는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고수익추구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6.10%~최저 연 1.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6.10%까지 제공하고,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혹은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연 1.70% 확정이다. ▲적극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3.95%~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오는 15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선보인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 한도는 2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천억원 이하인 경우 연 2.60%, 1천억원 초과인 경우 연 2.7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공동구매정기예금에 1천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5%p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2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에 판매했던 공동구매정기예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한도와 금리를 높였다”며, “판매 금액이 증가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정기예금에 많은 관심 부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예·적금 기본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치로 오는 8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은 만기 1년 기준 0.30%포인트 올라 연 1.80%다. 자유적금은 연 1.60%에서 1.90%가 된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은 더 높아진다. 3년 만기 정기예금 인상폭은 0.40%포인트다. 카카오뱅크 측은 “자유적금의 경우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0%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며 “우대금리를 반영하면 1년 만기 자유 적금은 연 2.10%”라고 설명했다. 26주 적금은 0.20%포인트 금리가 오르며 26주 동안 자동이체에 성공시 0.50%포인트 우대해 최대 연 2.20%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도 0.20%포인트 올라 하루만 맡겨도 연 1.00% 금리가 제공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간편하게 잔고를 분리해 관리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다.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자동 저축해주는 저금통은 기존 2.00%에서 3.00%포인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