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임직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런치콘서트’는 LG유플러스의 사내 문화행사로, 점심시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키보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곡인 헝가리무곡 제5번부터 BTS의 ‘Dynamite’ 같은 팝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했다. 또 발달장애 화가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콘서트·전시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도움을 통해 점자정보단말기(점자 디스플레이)와 광학문자판독기 등 다양한 장애 보조 도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회장 이경률)의 사내 카페 ‘호브(Hove)’가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정신재활시설협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브(Hove)는 ‘희망(Hope)과 사랑(Love)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아 설립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이다.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판매하며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의)하나로의료재단, (주)SCL홀딩스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SCL 관계자는 “호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CL은 호브를 통해 사내 복지 공간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확대하며, 장애인에 대한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발달장애 직원의 스포츠대회 참여 후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