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효성(대표 김규영)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가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효성 임직원 9가족과 효성이 지원하는 장애 아동 9가족이 1:1로 매칭되어 강원도 일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간 남항진 해변에서 바다를 구경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미디어아트 전시와 착시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 ▲비장애형제 심리치료비∙교육비, ▲가족여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족여행은 평소 재활치료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어린이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 효성 임직원과 가족에게는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예술가들을 후원하고,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도 차별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장애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행복 Day 운동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복 Day 운동회’는 운동과 놀이를 통해 아동과 아동 가족이 봉사자와 교감하고 정서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 하람어린이집 장애 아동과 아동 가족 그리고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원활한 운동회 진행과 안전을 위해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 3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활동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팀별 응원전, 큰 공굴리기, 만보기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에는 버블 쇼와 버블 체험활동 실시하고 아동과 보육교사, 봉사단의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 김원배 본부장은 “아이들이 가족, 봉사자와 함께 운동회를 통해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행복이 가득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현대제철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는 에어바운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함께 마련해 풍성한 운동회를 구성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