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이 글로벌 소재 부문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FiE 2025(Food Ingredients 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식품 원료 및 첨가물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원료와 첨가물 등은 물론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약 135개국에서 1,550개가 넘는 기업과 전문 바이어 등 2만 4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식품 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 조미소재, 에멀에이드, 미세조류 등 총 3종의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대상만의 발효 기술로 만든 폭넓은 소재 포트폴리오를 알려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소재 부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음식 본연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의 독점 원료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여성 갱년기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중 매출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 여성 갱년기 시장에서 사용되는 원료는 총 12가지로, 이중 개별인정형 원료는 10개에 달한다. 식약처가 발표한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10가지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며 매출 실적 1위에 올랐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를 배합한 원료로,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 10가지 항목에 대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국내 여성 갱년기 기능성 원료 중 유일하게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여성 호르몬에 민감하거나 여성 질환 대상자의 경우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 FDA와 캐나다보건부, 유럽식품안전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해당 원료의 잠재력을 확인한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11월 여성의 건강한 갱년기 케어를 돕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이 배터리 양·음극재 원료를 사용하는 데 있어 해당 원료 제조회사의 윤리적 이슈가 없는지까지 살피는 이른바, 공급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10일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다. 최근 광물 채굴이 대체로 환경·인권과 관련된 인식과 규제가 부족한 개발도상국과 빈곤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철강업계 최초로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한 이래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책임광물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책임광물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 11월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보고서에서 분쟁 단체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