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산업•전환 부문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바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녹색금융 확대 전략에 따라 금융•보험 부문의 탄소저감과 녹색전환 추진을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재생에너지, 녹색건축물, 친환경차량 등 친환경 산업에 5,8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면서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투자 실행 후에도 매월 금융배출량을 모니터링해 자산운용 과정에서 간접 배출한 온실가스를 추적 및 관리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금융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로 전력사용과 탄소배출이 급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보험을 통해 노후가 안심되는 삶을 지원하고자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성 특약으로, 신한라이프를 포함한 5개 생명보험사(신한, 삼성, 한화, 교보, KB)가 1차로 선보인다. 지난 9월 말 기준 생명보험 5개사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4만건, 가입금액은 23.1조원으로 저출생과 고령화로 노후 소득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종신보험 계약자가 보험 자산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라이프는 출시에 앞서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완료하고 오늘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 시행 초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계약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충분한 안내 등을 통해 고령층 고객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만 55세 이상 보험계약자 중 10년 이상 납입 완료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90% 이내에서 유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