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나지훈 교수가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저당지수 식사요법(LGIT: Low Glycemic Index Treatment)을 중심으로, 만성 신경질환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사 가이드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정리한 최초의 실용서이자 전문서다. 소아청소년 시기의 식습관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치료 전략으로서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기 만성 신경질환은 표준화된 치료법을 찾기 어렵거나 환자마다 치료 효과가 차이나는 경우가 많아 치료적 식사요법이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적 식사요법은 특정 식단을 통해 환자 몸의 에너지 대사 방법을 바꾸어서 신경학적 증상을 개선하고 신경발달을 증진하는 치료법이다. 대표적으로 케톤생성 식사요법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저당지수 식사요법은 완화된 케톤생성 식사요법으로,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는 식사 방법이다. 케톤생성 식사요법의 장점을 최대한 추구하면서도 환자가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쉽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5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식음시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 식음시설은 2018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를 시작으로 해 신세계푸드가 운영을 맡은 5번째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사업장이다. 앞서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있었다. 신세계푸드는 330㎡(1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커뮤니티 식음시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식·중식·양식 등 10여개의 메뉴로 구성된 프리미엄 뷔페식 식사를 제공한다. 또 식사 후 입주민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빵과 차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입주민을 위해 고급 식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샐러드 뿐 아니라 가정에서 바로 조리 가능한 ‘올반’ 간편식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 지역 아파트 최초로 석식 제공 서비스를 실시해 맞벌이 부부·자녀를 키우는 등 바쁜 일상을 가진 가정이 부담을 덜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시장이 더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