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올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정시장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에서도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동기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내며 올여름 라이트 맥주 시장을 이끌었다. 2024년 6~8월 채널 별 맥주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 37%로 가장 높았다.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를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라이트 맥주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장 조사 업체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미국 판매 상위 10위 맥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대표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시장점유율 1위와 함께 500억 매출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처방액은 2022년 342억 원 대비 51% 증가한 518억 원을 기록하며 진해거담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매출 500억을 넘은 대원제약의 첫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코대원에스시럽의 급성장에 있어 ‘적응증 추가’를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과거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했던 코대원에스시럽은 지난해 8월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되어 급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더욱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또한, 코대원에스시럽은 진해거담제 최초로 우월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대조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급성 상기도 감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에서는 대조군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에스시럽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한 효과와 안정성 그리고 높은 환자 만족도를 통해 발매 4년차에 518억 매출과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요즘처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