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은 산하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이상준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준 소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국토개발계획수립과 통일독일 연구, 북한 도시 및 지역개발 정책 연구 등 30여 년간 통일 대비 연구에 헌신해온 한반도 국토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20년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북한과 통일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분석하여 통일에 따른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 전략을 수립해왔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기반으로 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2022),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2024) 등 관련 전문 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최근 정부는 대북정책의 기조를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 한미동맹 강화에 중점을 두어 전환하고 있으나 남북 간 적대적 기류는 여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국내 매체는 피크 차이나라고 한다. 중국의 성장이 멈추고 안 좋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중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아닌가 의심된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가 현재 대한민국 현실이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를 포함한 한국 매체들은 연일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 곧 중국이 붕괴할 것처럼 이런 저런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지난 2018년 미·중 무역전쟁과 2020년 중국에서 코로나 발병을 계기로 전 세계의 반중 정서는 최악이고, 전 세계가 바라보는 중국은 경제위기, 금융위기, 부동산 위기, 정치 위기로 매우 위험한 나라다. 그래서 중국경제는 피크 쳤고 중국에서 돈을 빼는 '탈(脫) 중국'을 빨리해야 한다“ 등 사설 정보지처럼 집중포화를 날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중국경제금융연구소(소장 전병서)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국제 금융 무대에서 등장했다. 2023년 1월 이후 국제통화기금 아이엠에프(IMF), 세계은행(WB 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CB(콘퍼런스 보드) 등이다. 세계 주요 기관의 2023년 중국경제 전망을 보면 전 세계에서 인도 다음으로 고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