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2010년생 호랑이띠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랑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10년생(庚寅年) 13살 호랑이띠 모여라!> 프로그램은 2010년생인 13살 호랑이띠(2010. 2. 14.~2011. 2. 2 출생, 초등학교 6학년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학습꾸러미가 제공된다. 학습꾸러미는 호랑이 교육 리플릿, 호랑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릿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 등이 담겨 있고, 호랑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국제 보전번식 프로그램(국제혈통 관리 이야기) 등 서울대공원의 동물복지 활동 및 종 보전 노력 등의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책마루에 범 내려온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가족이 멸종 위기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랑이 리플릿 퀴즈 학습, 피켓을 들고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최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보건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엄격한 국제적 안전기준의 근로자 작업환경 및 근무여건을 충족해 이뤄진 것이다. ISO45001은 국제 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에 한해 인증을 해주고 있다. SO45001은 ▴조직상황 ▴리더십과 안전보건경영방침 ▴필요 인력‧예산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점검활동 ▴노사소통 ▴내외부 심사‧평가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행정, 동물사육, 시설정비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직렬의 근로자 약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관람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안전확보TF팀 운영, 직원들 간 상호 전문성을 존중한 협업, 노조대표와 현장 직원들 간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중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