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핼러윈을 앞둔 이태원이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확 달라졌다. 경광봉·비상벨에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교통질서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24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를 현지 탐방했다. 경찰관들이 붉은색 경광봉을 들고 끊임없이 오가는 시민들을 향해 길을 유도했다. 연합뉴스 기자는 이날 저녁 순찰에 나선 서울청 기동순찰1대 2팀과 약 1시간 동안 동행해 이태원 일대를 살폈다. 이태원로에는 차량 통행을 관리하는 교통경찰의 교통정리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평소 인파가 몰리는 세계음식거리에는 이동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현장을 살피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도 곳곳에 설치됐다. 두번 다시 이태원 참사 같은 불행이 나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모습이다. 순찰 경찰관이 비상벨을 누르자 자동 안내 메시지가 스피커를 통해 반복적으로 흘러나왔다. 비상벨을 누르면 용산경찰서 상황실과 용산구청 CCTV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연결되는데 이상 없이 작동되고 있는 점이 확인됐다. 경찰은 비상벨을 눌러보며 고장 여부를 살폈고 CCTV가 제대로 주변을 비추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가게 주인들이 간판을 받치려 문 앞 인도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우리WON뱅킹’에 영유아 전용 페이지‘우리아이’를 신설해 경찰서 방문 없이 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경찰청 링크를 제공한다. 또한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1% 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WON뱅킹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1억원의 기부금을 실종 아동 예방 사업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에 전달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보호하고 실종아동에 대한 신속한 발견과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업무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서울경찰청(경찰청장 최관호)과 ‘제2회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고기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비롯한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와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KB손해보험이 참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공모전’은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들 대상으로 ▲체험 수기 ▲UCC ▲캐릭터 분야 등 3개 분야 총 18명의 수상자와 124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함께 상품을 지급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축사를 통해 “‘위드코로나(코로나19의 종식보다 공존을 준비)’ 시대로 전환되는 요즘,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 더 나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