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경증서 중증까지 재해∙질병 장애보장...'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 출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욱)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를 출시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명보험사 처음이다. 기존 건강보험은 대부분 중증장애 위주의 한정된 보장을 제공해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보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을 통해 디스크질환, 통풍 진단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골다공증질환 진단, 특정 관절병척추염 진단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실직하고 해당 사유로 고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