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2024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해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상에서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진출, 국가 필수 의약품인 백신제제, 혈액제제 개발과 희귀 난치성 질환 영역의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산 신약 중 8번째로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FDA 품목 허가 획득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회사 전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덕분에 알리글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두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와 아들 병역 처리 과정은 위법은 아니라고 하지만 다분히 '아빠 찬스'라는 편법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가 1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두 자녀 의대 편입이나 아들 병역 처리 과정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객관적인 자료로 드러나는 결과로도 공정성을 의심할 대목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를 뒷받침하는 해명이다. 그럼에도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맨 의혹은 남아있다. 그건 본인의 셀프 해명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곧이 곧 대로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3년 전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절차때와 다를 바가 없다. 보기에 따라서는 정 후보자 자녀들의 의혹이 더 커 보인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2019년 9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딸 논문과 의전원 편입 의혹 등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당시 검찰 윤석열 총장은 장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