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국내기업 중동시장 진출한다".. UAE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 모회사인 엠투엔(대표 서홍민)이 한국 기업의 UAE를 포함한 중동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엠투엔은 23일 UAE의 Al Ghurair 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마이다스에셋 그룹과 함께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27일 엠투엔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설립되는 SPC는 국내의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딥테크, 에듀테크 등 기술과 경쟁력을 지닌 유수의 기업 중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를 조성하여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SPC설립에 참여한 Al Ghurair 그룹은 식품, 자원, 부동산, 건설, 에너지, 투자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중동 최대의 기업으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3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Al Ghurair 그룹은 지난 60여년간 UAE를 중심으로 중동에 강력한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