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급등에 안성·동두천 등 '풍선수요' 몰린다... 금호건설 등 수도권 민간·공공임대 관심주목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서울 집값이 정부의 '집값 거품 경고'와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에도 불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풍선 수요'로 인해 수도권 집값도 도미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값 상승랠리 중인 안성과 동두천 등 수도권에서 민간·공공임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에서 높은 매맷값 뿐 아니라 전셋값도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에서 나오는 임대아파트라 무주택자의 안정적인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건설업계와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1~8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동두천(46%)이였으며, 오산(24%), 안성(23%), 시흥(23%), 양주(21%)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이런 상승세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신규 택지 발표 등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6일 기준)에 따르면 경기 안성(1.48%), 동두천(1.35%), 평택(1.23%), 오산(1.18%) 등 아파트값은 한주만에 1%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났다. 이는 경기 전체 상